개편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 법렬에 따라 중급부 개편／조선에서 새 학년도 시작

1일 조선에서 2013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지난해 발표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법령에 따라 종전의 6년제 중학교들은 2013년 4월부터 3년제 초급, 고급중학교로 개편되였다. 소학교의 5년제는 래년부터 실시되게 된다.

평양6월9일룡북고급중학교도 새 학년도를 맞으며 명칭이 바뀌었다.

교원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의 축복을 받는 소학교 신입생들(평양광복소학교, 평양창전소학교, 조선중앙통신)

고급중학교에서는 15살부터 17살나이의 학생들이 공부하게 된다.

평양6월9일룡북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은 교종별에 따르는 교수안을 작성하고 다매체편집물을 비롯한 교편물의 제작을 완료하고 개학을 맞이하였다.

수학과목을 담당한 전성희교원(44살)은 학생들의 년령과 심리적특성에 맞게 새 학년도 강의안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종전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공과목에 대한 강의안을 작성하다나니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교수안과 교수방법구현에서 일부 빈구석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전성희교원은 이번에 초, 고급중학교로 개편되면서 고급학교 교육기간이 3년으로 단축되여 전공과목강의와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연구에 배가의 시간을 돌릴수 있게 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도가 강성국가건설에 쓸모있는 인재를 키우는데서 매우 정당한 조치라고 말하였다.

평양률동초급중학교 전미애교장(55살)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에 의하여 교종별, 학년별에 따르는 교수방법을 새롭게 적용하게 된다, 초급중학교기간에 학생들이 일반기초기술지식을 완전히 소유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각지의 소학교들에서는 앞가슴에 꽃송이를 단 신입생들이 교원들과 학생들, 학부형들의 축복속에 교정으로 들어섰다.

대학과 전문학교들에서도 과학탐구의 나래를 활짝 펼쳐갈 일념에 넘쳐있는 신입생들이 교직원,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날 열의가 어려있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