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양각도축구경기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양각도축구경기장을 돌아보시였다.(조선중앙통신)

2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양각도축구경기장을 돌아보시였다.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1989년 5월 양각도의 아름다운 풍치에 어울리게 건설된 양각도축구경기장은 3만여석의 관람석을 가진 경기장이다.

양각도축구경기장은 지난 시기 많은 국제국내경기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고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주석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양각도축구경기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킬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에 나오신 김정은원수님께서 양각도축구경기장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양각도축구경기장 준공식에 몸소 나오시였다고 하시면서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1989년 6월 2일 나라의 첫 녀자축구종합선수단의 경기를 보아주시는 장군님의 영상사진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평양의 자랑인 양각도에 현대적인 체육촌을 꾸릴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장군님의 사적자료들도 주의깊게 보시면서 체육부문의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바쳐오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양각도축구경기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사업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먼저 축구경기장바닥 잔디의 생육상태, 관리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경기장의 륙상고무주로와 야간조명시설, 관람석의자 등 시설물들의 상태와 리용정형도 자세히 알아보시고 경기장실내에는 어떤 시설들이 꾸려져있으며 국제국내경기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물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양각도축구경기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축구경기장을 대표할수 있는 전용축구경기장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당의 의도라고 말씀하시였다.

양각도축구경기장을 잘 꾸리자면 우선 경기장바닥에 새 품종의 잔디를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잔디를 심기에 앞서 큰비가 와도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배수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축구경기장의 잔디가 사철 푸를수 있게 살수체계를 바로세우는것을 비롯하여 잔디의 생육조건을 잘 지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양각도축구경기장을 개건하면서 관람석을 현대감이 나고 관람에 편리하게 다시 꾸리며 경기장외벽과 야간조명시설도 보기 좋게 장식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양각도축구경기장을 새롭게 개건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빠른 시일내에 경기장의 면모를 일신시킬수 있는 강력한 건설력량도 편성해주시였다.

통신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체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천만군민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들에서 양각도축구경기장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전용축구경기장으로 훌륭히 개건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