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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3일 라선시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하였다가 체포된 미국공민 배준호에 대한 예심이 27일에 진행되였다.
예심과정에 배준호는 자기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전부 인정하였으며 그의 범죄는 증거물들에 의하여 명백히 립증되였다고 한다.
통신은 가까운 시일내에 최고재판소에 기소되여 판결을 받게 된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