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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

2013년 04월 02일 13:29 주요뉴스

2일부 《로동신문》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이 소개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회의에 참가한 전체 동지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오늘 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켜나갈데 대한 중요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할 간부문제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일부 소환, 보선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습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핵강국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앞당겨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력사적리정표로 됩니다.

나는 오늘 회의에서 상정된 의제들에 대한 토의가 원만히 잘 되였다고 생각하면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내놓은 당의 의도를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으로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우리 인민이 핵강국의 덕을 입으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위협과 침략책동에 맞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유를 영구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데 병진로선을 제시한 우리 당의 의도가 있습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여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지금 적들은 우리의 위성과 핵도 두려워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그들의 심장속에서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것을 더 무서워하고있습니다.

당당한 핵보유국이 된 오늘 우리에게는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에 기초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자금과 로력을 총집중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습니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는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자립경제의 토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한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핵공갈과 침략위협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세대가 바뀌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절대로 핵을 약화시킬수 없으며 주체적인 원자력공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핵위력이 강화될수록 자만도취하지 말고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판가리싸움의 그날이 오면 군민대단결로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병진로선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기본정신은 단호히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자는것입니다.

당조직들은 병진로선관철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전원회의 기본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천만군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반미대결전도, 경제강국건설도 우리의 힘으로 보란듯이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로,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 한몸을 내대는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로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세계는 우리가 어떻게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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