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


인민생활문제 중심으로 경제사업추진

회의에서는 최영림내각총리(당시)가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지난해에 인민경제 4대선행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력, 석탄생산, 철도화물수송량과 여러가지 공업제품생산이 늘어났다.

금수산태양궁전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숭엄하게 꾸려지고 국가선물관, 평양민속공원, 창전거리, 릉라인민유원지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다.

희천발전소, 단천항, 대동강건재공장을 비롯한 대규모산업대상들이 완공되고 금속, 기계, 화학, 경공업부문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기술개건,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여 인민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확대강화되였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과적으로 제작, 발사되고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에 의한 제3차 지하핵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들이 꾸려지고 과학기술발전과제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였으며 정보통신분야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이 발포되여 사회주의교육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

보건부문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성과적으로 실현되였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중요국제체육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것을 비롯하여 문화건설분야에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보고자는 올해 과업은 나라의 경제를 강성국가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워 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생전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에 의하면 올해 내각은 석탄공업과 금속공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추켜세워 경제강국건설의 도약대를 튼튼히 다지며 농업과 경공업에 력량을 총집중하여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조직전개해나갈것이다.

석탄생산을 늘이도록 할것이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이미 꾸려놓은 주체철생산기지들을 완비하고 제철, 제강소들의 기술개건, 현대화를 다그치면서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압연강재생산을 지난해에 비하여 3.5배이상 장성시켜 강재수요를 보장하도록 할것이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면서 수송의 긴장성을 풀도록 할것이다.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할것이다.

전국이 달라붙어 세포등판개간과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쳐 올해안으로 풀판조성을 끝내도록 할것이다.

중요화학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원료의 국산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단천지구 광산들과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추켜세우고 수출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할것이다.

살림집건설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원산지구를 세계적인 휴양지, 관광지로 꾸리며 도, 시, 군들에서 인민들의 생활환경과 조건을 개선해나가도록 할것이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투자를 늘이면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진 첨단기술제품들을 대대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인민경제의 기술개건, 현대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할것이다.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여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올해안으로 끝내는것을 비롯하여 교육, 보건, 문학예술, 체육 등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도록 할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대외시장에서 당당한 경쟁력을 가진 2차, 3차가공품, 완제품을 생산하는 수출기지를 전망성있게 꾸리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수출품의 품종을 늘이고 질을 높이도록 할것이다.

여러가지 무역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는것과 함께 무역의 다양화, 다각화를 실현하고 합영, 합작을 적극 장려하며 경제개발구들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쳐나가도록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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