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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명문화》

2013년 04월 05일 12:32 메아리

일본에서 최대의 인터네트게시판은 《2채널(니찬네르)》이다. 리용자는 1천망명이상이다. 그 특징은 본명을 밝히지 않고 닉명으로 발신하는데 있다.

메아리

◆분야는 다양하며 내용은 긍정적인것도 더러 있으나 무책임성, 비도덕성, 반사회성, 인종차별, 인권침해, 명예훼손 등이 지배적이다. 본명을 밝히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이다. 그래서 관리자는 수없이 많은 기소를 당하고있다. 북남조선, 중국에 대한 비방중상, 혐오감의 표출은 상궤를 벗어나있고 남조선과는 네트게시판리용자들사이의 《말전쟁》, 대립과 충돌을 야기시키고있다.

◆이와 궤를 같이하는 사회현상이 《네트우익》(이른바 《네토우요》)이다. 이 역시 본명이 아닌 닉명 혹은 무기명이 특징이다. 민족차별이 심하고 그 주된 공격대상은 《(북)조선》《한국》《중국》이다. 배타주의, 차별주의, 독선, 협박, 무지, 시대착오, 과대망상, 이그러진 애국심 등이 공통성이다.

◆이런 흐름속에서 나온것이 《在特会》이다. 조선학교, 코리아타운 등 동포사회에 대한 광기어린 위협공갈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이 집단의 회장은 《桜井誠》인데 본명은 高田誠다. 간부들도 회원들도 기본적으로 닉명을 쓴다. 이전에는 네트게시판에 《조선인 죽으라!》와 같은 막말을 퍼부어 분풀이를 하다가 그것으로는 성차지 않아 행동부대가 된것이다. 이들은 일본의 국가범죄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고 닉명성을 무기로 차별적인 언사와 물리적위협을 즐긴다.

◆하긴 남조선의 네트신문 《오마이뉴스》의 일본판이 나왔을 때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 기자가 본명으로 쓰다나니 결국 오래 못가 파탄되였다. 《닉명문화》때문이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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