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오사까동포, 학생이어달리기 마라손대회
2013년 03월 08일 14:12 체육아사히미야꼬지부, 기따오사까초급 녀자 2련패
《제56차 오사까동포, 학생이어달리기 마라손대회》가 2일, 오사까 長居第2陸上競技場에서 진행되였다.
오사까부하 초중급학교 학생들과 총련지부, 분회, 조청을 비롯한 44팀, 총 2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총련 오사까부본부 김현이부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부위원장은 오사까조선고급학교 투구부가 4년련속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였으며 동교 권투부의 리건태선수가 《전국대회》에서 3관을 달성한 소식들이 오사까동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계속 체육부문에서 활약함으로써 동포사회에 힘을 북돋아줄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년령, 소속단위별로 이어달리기와 마라손이 진행되였다.
이어달리기 초급부남자경기에서 오사까조선제4초급학교가, 중급부반대항경기에서는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1학년 1반이 우승하였다.
마라손은 초급부녀자경기에서 기따오사까조선초중급학교가, 일반남자단체경기에서는 총련 아사히미야꼬지부가 각각 우승하였다. 아사히미야꼬지부와 기따오사까초급 녀자는 작년 대회에 이어 2련패를 달성하였다.
【오사까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