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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大空襲68년에 즈음하여 조선인희생자추도회

2013년 03월 06일 15:59 주요뉴스

東京大空襲68주년조선인희생자추도회가 2일 도꾜도위례당(東京都慰霊堂)에서 거행되였다.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권리복지위원회위원장, 총련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동포, 일본시민들 100여명이 참가하여 희생자를 추모하였다.

희생자를 추모하여 향불을 피우는 참가자들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에 의하면 1945년3월에 미군의 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조선사람은 4만 1천여명에 달하며 그중의 1만명이 희생되였다.

참가자들은 폭격으로 희생된 조선사람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日本基督教団 東海林勤牧師, 東京大空襲을 체험한 二瓶治代씨, 初鹿明博前衆院議員, 東京都議会 馬場裕子議員, 《日朝友好促進東京議員連絡会》代表인 渋谷区議会 芦沢一明議員이 발언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에서 2중,3중의 고통을 강요당한 재일조선인들의 명복을 빌고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개척해나갈 의향을 표시하였다.

계속하여 조선 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남조선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로부터 보내온 추도문이 소개되였다. 또한 《우끼시마마루사건》을 주제로한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김향미학생(중3)의 작문《아름다움》(제35차 〈꽃송이〉현상모집 중급부3학년 작문부문 1등)이 랑독되였다.

참가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여 헌화하고 향불을 피웠다.

마지막으로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西澤清代表가 발언하였다.

(리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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