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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 지방에 자동기상관측설비설치/올해안으로 80여개소에

2013년 03월 28일 09:00 공화국

조선에서 일기예보를 과학화하며 관측수단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올해에 평양과 지방의 80여개소들에 자동기상관측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있으며 가까운 기간에 수백여개소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히였다.

자동기상관측설비는 온도와 습도, 기압과 강수량, 바람의 방향과 속도 등 기상관측에 필요한 요소들을 신속정확히 측정하고 전송망을 통해 해당부문에 측정자료를 전달함으로써 예보활동을 개선하는데 쓰이게 된다.

현재 국내의 해당부문들에서 자동기상관측설비를 제작하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있다.

한편 지난해 평양과 온천군(평안남도)에 설치한 구름관측레이다가 효과적으로 리용되고있다. 레이더를 리용하여 기상현상들을 제때에 예보하고 그로 인한 자연피해 등을 미리 알려주고 대책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현재의 레이다는 지난 시기 구름관측에 리용하던 설비에 비해 1.5배이상의 먼 거리에 있는 구름의 상태를 분석할수 있다. 그만큼 예보시간을 상대적으로 앞당길수 있게 한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중앙기상예보연구소를 중앙기상예보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기상예보활동을 전문화하며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제고하는데 큰 힘을 넣어왔다.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수문학계획(IHP),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등 여러 국제기구들과의 련계와 협조도 보다 강화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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