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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상녀자축구, 4.25가 앞서/묘향산이 뒤따라

2013년 03월 27일 09:00 주요뉴스

3월 1일부터 평양의 서산축구경기장에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녀자축구 1급경기가 진행되고있다.

경기에는 4.25, 소백수, 리명수, 압록강, 평양, 봉화산, 묘향산, 월미도, 갈매기, 황룡산, 만경봉, 청천강 도합 12개 팀이 참가하고있다.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녀자축구 1급 리명수팀 대 청천강팀과의 경기의 한장면(평양지국)

전련맹전의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는 경기에서 각 팀들은 지난 겨울철훈련을 통하여 련마한 자신들의 육체, 기술, 전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21일 현재까지 진행된 총 82차례의 경기에서 도합 208개의 꼴수가 기록되였다.

이것은 한 경기당 평균 2.5개의 꼴수를 의미하는것으로서 대전팀들사이의 승부심과 함께 경기의 치렬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의 하나라고 관계자는 이야기한다.

모든 참가팀들은 지금까지 평균 7차례의 경기를 치르었다.

그중에서 4.25팀과 묘향산팀은 경기마다 눈부신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4.25팀은 현재 6전5승1비김 종합점수 16점으로서 12개 참가팀가운데서 가장 앞선 순위를 차지하고있다.

지난해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우승팀인 4.25팀은 올해의 첫 국내련맹전에서도 또다시 우승을 노리고있다.

묘향산팀은 4.25팀의 뒤를 바싹 따르고있다.

이 팀은 7전4승3비김 종합점수 15점으로서 현재 2위를 차지하고있다.

경기는 4월 3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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