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포부와 희망안고 새로운 출발/평양시내 중학교들에서 졸업식 진행

2013년 03월 22일 10:53 공화국 주요뉴스

평양개선중학교 제46기 졸업식(사진 리태호기자)

【평양발 리태호기자】21일 평양시내 학교들에서 졸업식이 진행되였다.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에 맞서 자주권수호를 위한 전면대결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정든 모교를 떠나 군대와 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재학생들의 축복을 받는 졸업생들(사진 리태호기자)

평양개선중학교에서도 21일에 졸업식이 진행되였다.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되였으며 학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학생들이 표창되였다. 졸업생들의 결의표명과 재학생, 교원들의 보내는 말이 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 오주성학생은 《우리들을 위해 속을 태워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조국을 수호하는 영웅이 되고 모교에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는데 한몸바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농업대학에 진학하는 신유미학생은 작년 9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대집단체조《아리랑》에 출연하였다. 학급동무들과 함께 협동농장의 모내기작업을 지원한 의의깊은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라의 식량문제, 특히 쌀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는 농업과학자가 되겠다.》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졸업생들은 모교를 떠나기에 앞서 학교에 식수를 하였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