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호케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국제경기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2013년 03월 02일 09:00 체육2월 13일부터 평양의 빙상관에서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 빙상호케이경기(1급)가 련일 진행되고있다.
이번 경기에는 남자는 대성산, 평양철도국, 수산성,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장자산, 사자봉팀, 녀자는 대성산, 수산성, 장자산, 사자봉, 강계제1사범대학,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1차련맹전을 진행하여 1~4위권에 든 팀들이 승자전의 방법으로 최종승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의 남, 녀우승후보팀으로는 1차련맹전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을 기록한 대성산팀이 지목되였다.
최근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있는 빙상호케이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있다.
지난해 조선녀자선수들은 세계녀자선수권2부류대회에서 1위를, 남자선수들은 세계선수권3부류대회에서 2위를 하였다.
시민들은 올해 4월 남아프리카와 3월 프랑스에서 각각 진행되는 세계남자선수권3부류대회와 세계녀자선수권1부류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조선선수들이 높은 경기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특히 대성산팀의 선수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대성산팀은 빙상호케이종목에서 국내최강팀으로 알려져있으며 해마다 남녀팀에서 10여명의 선수들이 각각 국가대표팀선수로 선발되고있다.
대성산남자팀 리철감독(41살)에 의하면 팀의 주력을 이루던 12명의 선수들이 올해 국제경기참가를 위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였다.
특히 공격수들인 장철, 안윤철, 방어수들인 김주혁, 정경일선수들은 경기마다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