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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미롱구팀 혼합경기를 관람

2013년 03월 01일 06:35 공화국 체육

체육교류활성화, 리해도모에 대한 기대표명

김정은원수님께서 데니스 로드맨 NBA 이전선수들과 함께 주석단에서 경기를 관람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리설주부인과 함께 2월 28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된 미국 NBA(전국롱구협회) 이전 선수 데니스 로드맨씨와 함께 조선을 방문한 할렘 글로브트로터즈롱구팀 선수들과 조선체육대학 홰불롱구팀 선수들의 혼합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하였다.

경기를 평양시안의 체육애호가들을 비롯한 수많은 각계층 시민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 외국손님들이 관람하였다.

데니스 로드맨씨는 주석단관람석에 올라가 김정은원수님께 인사를 드리였으며 그이께서는 그를 반가이 맞아주시고 옆자리를 권하시였다. 또한 롱구팀 상급부회장 브레트 데니스 메이스터와 최고운영자 제프레이 라이몬드 문도 주석단관람석에 올라와 앉았다.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된 미국 할렘 글로브트로터즈롱구팀 선수들과 조선체육대학 홰불롱구팀 선수들의 혼합경기(조선중앙통신)

미국롱구선수들이 먼저 모범출연을 하여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그들의 다양한 특기동작들은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람열기가 높아가는 속에 조선선수들과 미국선수들의 혼합경기가 진행되였다. 선수들은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여 시종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특히 미국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장면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경기는 110:110으로 비긴 가운데 끝났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량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안고 마이크를 잡은 데니스 로드맨씨는 잊을수 없는 이번 평양방문은 매우 만족스러우며 더없는 특전으로 된다고 하면서 김정은원수님께 감사를 드리였다. 그러면서 평양시민들과 한데 어울릴수 있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여긴다, 미국과 조선사이의 관계가 좋지 못한것은 유감스럽지만 조선인민은 친구이며 특히 김정은원수님을 친근한 벗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 데니스 로드맨씨일행은 할렘 글로브트로터즈롱구팀 선수복장을 기념으로 올리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데니스 로드맨씨와 일행을 위하여 마련한 만찬회에 초대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이날 저녁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올림픽위원회에서 마련한 만찬회에 초대되시였다. 그이께서는 데니스 로드맨씨와 일행을 만나시고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그들이 평양을 방문하여 롱구를 애호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으며 이런 체육교류가 활성화되여 두 나라 인민들이 서로 리해를 도모하는데 기여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번 평양방문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 특히 롱구애호가들과 더욱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우리 나라방문을 다시금 환영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데니스 로드맨씨와 일행을 위하여 마련한 만찬회에 초대되시였다.(조선중앙통신)

데니스 로드맨씨는 김정은원수님과 리설주부인을 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을 최상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으며 미국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체육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자기와 일행을 따뜻이 환대하여주신데 대하여 다시금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였다. 만찬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한편 이날 데니스 로드맨씨와 일행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데니스 로드맨씨는 1일 조선을 떠났다. 이날 평양비행장에서 기자들과 회견한 그는 조선에 대한 첫 방문이 《정말 놀라운 경험이였다.》고 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김정은원수님을 만나뵈온 인상에 대하여 그는 《나는 그 분을 좋아한다. 그분은 아주 멋지고 솔직하신분이시다.》라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사진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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