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고급학교학생 중앙영어웅변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광명성절경축 주체101(2012)학년도 재일조선고급학교학생 중앙영어웅변대회가 2월 14일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주최-실행위원회, 후원-총련중앙 교육국, 조대 외국어학부, 조대 외국어학부 련합동창회, 협찬-총련혹가이도본부상임위원회)

1976년에 시작되고 올해로 37번째가 되는 이 대회는 2002년부터 각지 조고들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개최되여왔으며 이번 대회로부터 두바퀴째에 들어섰다. 대회에는 혹가이도, 도꾜, 가나가와, 아이찌, 교또, 오사까, 고베, 히로시마, 규슈 조고들에서 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혹가이도초중고 신경화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일본 각지 우리 고급학교 대표들이 혹가이도를 찾아와서 이와 같은 뜻깊은 대회를 가지게 된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였다.

출연자들은 조국인민들의 강성국가건설모습에서 느낀 감상, 선대들이 지켜온 민족교육을 지켜나갈데 대한 결의, 동포사회에서 꽃피워나갈 자신의 꿈 등 학교생활에 기초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영어로 웅변하였다.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 1등 가나가와조고 2학년 김수홍 <Never blind to the past(절대 과거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 2등 교또조고 2학년 정혜오 <The North-South confederation in my family(우리 집안에서의 북남련방>
  • 3등 아이찌조고 2학년 심화성 <My problem(내 문제)>
  • 노력상 도꾜조고 2학년 김주영 <Pride of being Korean(조선사람된 긍지)>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와 입선자들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되였다. 출연자들은 대회가 끝난 후 조대 외국어학부 련합동창회의 명의로 열린 회식에 참가하여 경험을 교환하며 교류를 깊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대 외국어학부 한경희교수는 《학생들의 영어력과 웅변술이 해마다 향상되고있으며 이는 교원들이 학생들을 평소부터 높은 수준에서 지도해온 노력의 결실이다.》고 강평하였다. 또한 외국인심사원은 《웅변에는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기 학교, 동포, 조국에 대한 맑고 깨끗한 사랑이 넘쳐있었다. 영어발음과 억양도 좋았다. 오늘 나는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똑똑히 보았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영어웅변대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