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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가나가와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모임

2013년 03월 02일 10:49 주요뉴스

올해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전진을

녀성동맹 가나가와현본부가 주최하는 광명성절경축 가나가와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모임이 2월 22일 총련가나가와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광명성절경축 가나가와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모임

여기에 총련본부 오재세위원장과 녀성동맹중앙 남주현자녀부장, 녀성동맹본부 림경숙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각 지부 비전임일군들, 40, 50대 《사오회》, 엄마와 어린이모임, 어머니회 역원들과 고문들 106명이 참가하였다.

1부에서는 총련본부 오재세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현내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동결 등 현재 가나가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이럴 때일수록 동포들이 굳게 단결하여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중요성에 대하여 말하였다.

다음으로 상공련합회 김명수부리사장이 《2013년 우리를 둘러싼 정세》란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강사는 인공위성발사성공과 제3차 핵시험에 대한 본질을 알기 쉽게 해설하면서 오늘날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북남, 조미, 조일관계에 대하여 말하였다.

이어 지난해 어머니날행사(작년 11월 16일)에 참가하기 위하여 가나가와대표로 조국을 방문한 한복명씨가 귀환보고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림경숙위원장이 녀성동맹가나가와의 올해 사업목표를 전달하고 녀성동맹사업에 대하여 해설하면서 모든 세대가 마음과 힘을 합쳐 녀성동맹사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녀성동맹본부 강임순고문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 소연에서는 소공연이 있었다.

소공연에는 지난해 진행된 녀성동맹결성 65돐모임에서 선대들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가나가와운동을 힘있게 밀고나갈것을 호소한 새 세대 동포녀성들과 선대 녀성동맹원들의 자제들도 출연하였다. 또한 금강산가극단 최영덕단원(공훈배우)가 특별출연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마지막에는 민요련곡에 맞추어 춤판이 벌어졌다.

모임에 참가한 젊은 녀성은 《강연을 통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녀성동맹사업에 림해야 하는가를 알수 있었다. 재일동포사회에도 일본언론의 나쁜 영향이 미치고있는 속에서 재일동포사회에서 우리가 배운 지식을 동포들에게 잘 알려나가야 한다는것을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모임의 참가자중 80%가 30∼50대의 녀성들이였다. 젊은 녀성들이 착실하게 선대들로부터 애족애국의 전통과 계주봉을 이어나가고있음을 보여준 모임이였다.

모임은 녀성동맹본부가 내건 사업목표에 따라 2013년에도 계속 지역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전진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녀성동맹가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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