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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험위훈자들이 평양체류, 시민들이 축하

2013년 03월 01일 14:02 공화국

《핵시험성공의 기세로 경제건설 다그치자》

평양에서 환영을 받는 핵시험성공위훈자들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시켜 조선의 과학기술강국으로서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군인건설자들과 일군들이 평양에 초청되여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뜻깊은 나날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으며 2월 26일에는 그이께서 보내여주신 선물전달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2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 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체류한 이래 2달만에 《평양이 또다시 환영분위기에 휩싸였다.》며 련일 그들의 체류소식을 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핵시험성공에 공헌한 위훈자들의 평양도착을 환영하기 위해 연도는 온통 꽃물결로 설레였다.

위훈자들은 그날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올리였으며 2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주석님과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2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그들에게 특별감사문을 보내였다.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참가하여 진행된 표창수여식(25일)에서는 공화국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 김정일훈장, 김정일상 등이 수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그들을 환영하여 21일 목란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여 여기에 김영남위원장과 최영림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핵시험성공에 공헌한 위훈자들은 평양체류기간에 시내 여러곳을 돌아보고있다. 21일에 대성산혁명렬사릉, 22일에 만경대를 방문한데 이어 인민무력부 혁명사적관, 인민야외빙상장과 로라스케트장(23일), 국가선물관과 평양민속공원(24일),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25일), 통일거리운동쎈터(26일) 등을 참관하였다.

위훈자들을 환영하는 평양시민들

최첨단돌파의 성과를

3차핵시험의 성공은 그 어떤 고도기술장치도 마음만 먹으면 만들어낼수 있는 조선의 힘을 증명해보였다. 조선에서는 핵시험성공위훈자들에 대한 찬양이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경제강국건설의 호소와 잇닿아있다.

수도 평양이 핵시험성공의 위훈자들을 맞으며 환영분위기에 휩싸이는 속에서 《로동신문》(25일부)은 사설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핵과 위성을 보유한 백두산대국의 기상과 본때로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최첨단돌파의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조선이 최첨단과학기술의 명맥을 틀어쥐고 세계적인 핵보유국, 우주강국으로 솟구쳐오른것은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최첨단돌파전을 더욱 전면적으로,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금속, 채취공업,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응용기술분야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당당히 올려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오늘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하루빨리 경제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고 지적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제재를 짓부시고 자기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경제강국을 일떠세우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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