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적기능 제고/말단단위들에서 인민들과 혈연적뉴대 강화
2013년 02월 01일 15:19 공화국조선로동당력사에서 4번째로 되는 세포비서대회가 1월 28, 2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해나가는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중대한 계기점으로 되였다.
선대수령의 령도업적
당세포는 조선로동당의 기층조직이다. 모든 분야의 말단단위들에 조직된 당세포는 당과 대중과의 혈맥을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인 활동단위이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기본고리이며 조선로동당이 당건설과 당사업에서 견지하여온 일관한 방침이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로동계급의 당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기층당조직을 먼저 조직하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창건위업을 실현하시였다.
주석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2년 6월에는 평안북도 룡천군 북중면 하장리(당시)당세포총회에 이어 락원기계제작소(당시) 주철직장당세포총회를 지도하시고 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는 한 녀성당원의 절절한 당부도 들어주신 일화는 오늘도 당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주석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수반이시였지만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당시)의 한 성원이 되시여 무려 1년동안 당생활을 하시면서 언제나 평당원의 립장에 서시여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도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을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문제로 보시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1991년 5월에는 전국당세포비서강습회를 소집하시고 력사적인 서한 《당세포를 강화하자》를 보내주시였다. 또한 1994년 3월과 2007년 10월에도 당세포비서대회를 소집하시였다.
유훈에 따라 소집된 대회
이번 당세포비서대회를 앞두고 1월 23일에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세포를 강화하여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중대한 조치들을 취하시였다고 한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세포비서대회를 제도화하고 필요한 시기마다 소집할것과 이번에 진행된 대회를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로 하고 지난 시기 장군님께서 소집하신 강습회, 대회를 각각 1차, 2차, 3차대회로 할것을 결정하였다.
제4차 대회에서 연설을 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되기때문에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2012년 4월)가 있은 다음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세포비서들의 대회를 소집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당대회와 당대표자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당세포비서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가 매우 무겁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비서들과 당일군들이 주체의 당기를 자신들이 틀어쥐고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