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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확기록의 주인공/삼지강협동농장 오정혁분조장

2013년 02월 27일 09:50 공화국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의 오정혁 3작업반 1분조장(27살)은 평양에서 진행된 선군시대 본보기농장들의 사회주의경쟁총화모임에서 지난해 농사의 최고기록을 거둔것으로 하여 화제의 인물로 되였다.

오정혁분조장(평양지국)

본보기농장들의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삼지강협동농장이 1등의 영예를 지닌것은 《3작업반 1분조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해주농업대학(황해남도)을 졸업하고 군대복무를 거쳐 농장에서 일하고있는 오정혁씨는 2009년부터 분조장사업을 해오고있다.

그는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하여 토지의 리용률을 더욱 높이는데 알곡증산의 기본방도가 있다고 말한다.

다수확품종의 작물선정과 선진적인 재배방법, 효능높은 성장촉진제 등 과학기술도입에서 그의 분조는 농장은 물론 군적으로 언제나 가장 앞선 단위로 되고있다.

분조는 2009년부터 해마다 알곡을 증수하고있다. 2011년에 최고기록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도 그보다 수백kg이나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함으로써 농장적인 정보당 수확고경쟁에서 단연 첫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가 주안한 성형알모재배방법과 생육기간 아미노산처리방법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의 도입하여 논벼의 빛합성능력을 높이고 여뭄률과 천알당무게를 늘이였다. 이것들은 농장기술집단과 군안의 농업기술자들속에서도 기발한 착상이라는 평을 모으기 충분하였다.

분조장으로서 농장원들모두에게 분조농사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심어주고 서로 돕고 이끌며 농사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병사시절에 체득한 군인정신이 크게 발양되고있다고 한다.

증산경쟁을 집단달리기에 비유하는 분조장은 사회주의경쟁에서는 분조원들사이에도 경쟁이 있다, 승부를 다투면서도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합칠 때 분조가 결승선에 제일먼저 도달할수 있다고 말한다.

경쟁속에서 집단주의정신이 높이 발휘되여나갈 때 높은 알곡증산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젊은 분조장의 신념으로 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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