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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에 접한 시민들/《충성》호에 깃든 사연에 눈물 적셔

2013년 02월 23일 09:00 공화국

2월 20일부 《로동신문》은 《절세위인의 강행군력사를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배 《충성》 1603호의 사연을 전하였다.

시민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배를 타시고 험준한 바다길로 초강도강행군을 이어오신데 대하여 감격에 넘쳐 이야기하고있다.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된 《충성》 1603호의 건조날자와 김정일장군님께서 리용하신 기간이며 장군님께서 배를 타시고 현지지도와 대외활동을 하신 차수, 항해거리 등에 대하여 그리고 장군님께서 태풍과 얼음바다를 뚫고 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사실들에 처음 접한 시민들은 놀라움과 감탄을 표시하고있다.

남포항의 박준호 부항장은 《장군님께서 현지지도길에 오르신 날들의 풍속과 파도높이 등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며 《웬만한 큰 배들도 그런 날씨들에는 대피하거나 닻을 내리는것이 상례이다.》고 한다. 그러면서 1996년 11월에 장군님께서 가신 초도의 바다길에 대하여서는 익히 알고있었지만 장군님께서 이처럼 수많은 날들에 험한 바다길로 현지지도를 이어가신줄은 모르고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정무원인 김철준씨는 《중환에 계신 장군님께서 2010년 1월과 2월에도 얼음으로 뒤덮인 배를 타시고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으시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을 위해 험한 바다로 현지지도길에 계시였다는 신문의 구절구절을 눈물이 나서 자책속에 겨우 읽었다. 장군님은 정녕 인민밖에 모르신 분이시였다는 생각에 자식된 도리를 못한 죄스러움뿐이다.》고 말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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