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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서기국, 남조선역적패당의 조중관계 리간모략책동을 규탄

2013년 02월 22일 15:59 조국・정세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22일, 남조선에서 역적패당이 방송을 통해서 조중관계를 리간시키려는 모략책동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역적패당은 우리의 제3차 핵시험을 걸고 조중관계를 리간질하는 추악한 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다.

지난 18일 괴뢰TV방송 《모닝뉴스》는 중국에서 우리의 핵시험을 반대하는 《대규모시위》가 일어나고있는듯이 날조한 동영상을 방영하였다.

그 동영상에서는 중국의 심양과 광주에서 우리 핵시험을 반대하는 시위가 련일 일어나고있다고 해설하였으나 거리의 가로수들이 푸르러있고 시위군중들과 경찰들이 짧은 옷차림을 한것으로 보아 지금 한겨울철인 중국 동북지방의 심양이 아니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더우기 경찰들이 입은 옷에 《성도순경》(사천성 성도시의 기동경찰)이라는 글이 씌여져있고 팔로군을 형상한 동상앞에서 군중들이 중국국기를 흔들고있는것을 보면 중국의 광주가 아니라 사천성 소재지 성도에서 벌어진 반일시위를 찍은 장면이라는것이 명백하다.

결국 괴뢰패당은 지난 시기 중국에서 있었던 다른 시위장면을 몽따쥬하여 우리 핵시험을 반대하는 시위가 크게 벌어진것처럼 날조하여 보도하도록 한것이다.

괴뢰패당이 노리는것은 미국과 결탁하여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하나 조중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고 그것을 악용하여 날강도적인 유엔 《제재결의》를 조작하며 반공화국압살망상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예로부터 남을 리간질하는것처럼 저속하고 비렬한짓이 없다고 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은 비렬한 모략조작극으로 얻을것은 조소와 저주밖에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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