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단지
2013년 02월 04일 11:36 메아리북과 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성공업단지사업이 계속 크게 발전하고있다.
◆남조선 통일부의 공보에 의하면 2012년도 남북간의 교역총액은 19억 7,110만$(일화로 약 1,800억円)로 과거 최대에 달했는데 그 99.5%가 개성공업단지를 통한 거래였다.
◆리명박도당은 이른바 《천안호사건》을 구실삼아 2010년에 《5.24조치》로 북측과의 일체 경제교류를 차단했다. 이때 곤경에 빠진 남조선중소기업들이 살아나갈 출구로서 개성공업단지만은 제외되였던것이다.
◆개성공업단지와 금강산관광은 북남화해와 경제교류의 상징적인 사업이다. 강원도는 금강산관광객이 흥성거려야 활기를 띠는 지방인데 이 길이 차단됨으로써 32개의 관광업자들이 입은 손실은 이 기간 2,08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손실은 업자들의 경영상 잘못이 아니라 리명박정권의 정책변경에 따른것이니 응당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고 관광업자들은 강경히 요구하고있다.
◆북남공동으로 사업을 계속한 개성공업단지는 큰 리득을 보고 화해와 교류의 길이 막힌 금강산관광사업은 큰 손실을 보았다. 이것은 누구에게도 뚜렷이 보이는 대조적인 사실이다.
◆우리 민족은 원래대로 하나로 통일될 때 큰 힘을 발휘할수 있다. 북의 무산광산은 세계적인 철광생산기지다. 포항제철소에서 쉽게 오갈수 있는데 무엇때문에 그 먼 오스트랄리아에까지 배를 돌려야 하는가. 첨단산업에 불가결한 마그네샤는 바로 눈앞인 단천에 54억t이나 매장되여있다.
◆북과 남이 화해하고 유무상통하여 통일과 번영에로 나가는것이 우리 민족의 요구다. 박근혜정권은 이 길을 걷겠는가 외면하는가 대답해야 할것이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