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100년숙원
2013년 02월 12일 14:22 메아리도이췰란드의 어느 력사학자는 말했다.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 국민의 도덕적이메지다》. 도덕적이메지란 자기 사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이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일심단결이라고 해석할수 있겠다.
◆이 력사학자는 일심단결의 토대우에 특히는 강력한 군사력을 구축해야 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을것이다.
◆19세기후반기 서구렬강의 침략을 막기 위해 우리 인민은 용감히 싸웠다. 1871년 《신미양요》에서 참패를 당한데 대해 미상해총령사관 로우공사는 국무장관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조선인의 용맹성은 그 어떤 민족보다 우수하였다》고 비명을 질렀다.
◆이에 반해 봉건통치배들은 친청, 친로, 친미, 친일로 갈라져 파벌싸움에만 몰두하였다. 당시로 말하면 외세의 침입을 막으면서도 다가오는 개국의 날에 대비하여 근대화준비를 다그쳐야 했다. 특히 군사력의 근대화가 급선무였다.
◆실권을 쥐고있던 대원군은 쇄국과 권력유지에만 매달렸다. 그에게서 권력을 빼앗은 명성황후는 아무 준비도 없이 무작정 개국하여 결국 외세에게 먹히고말았다. 망국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앞길을 환히 꿰뚫어보면서 인민을 단결시킬수 있는 령도자가 있어야 하며, 둘째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100년전에 주변강대국들은 조선반도를 도마우에 놓고 흥정하였다. 그때와는 달리 지금 우리에게는 영명한 령도자가 있고 미제의 핵공격도 제어할수 있는 최첨단무기가 있다. 민족의 100년숙원은 이제 풀렸다. 강대국들이 유엔안보리라는 흥정판에서 어떤 《결의》를 하든 말든 상관없다. 우리는 자주의 길, 공정한 평화의 길을 갈뿐이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