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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합동회의 진행

2013년 02월 06일 20:04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올해의 옹근 한해동안 공격전을 벌려 애족애국운동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자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새해벽두부터 김정은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올해의 보람찬 애족애국운동에 총궐기해나서고있는 들끓는 분위기속에서 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합동회의가 1일 조선회관에서 있었다.

합동회의는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높은 요구에 따라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 걸음을 빨리 내짚을 목적으로 가져졌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각 부의장들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과 부위원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상임고문과 소장, 총련의 각 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 주요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과 함께 합동회의에 참가하였다.

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합동회의가 조선회관에서 있었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합동회의에서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허종만의장은 먼저 총련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올해의 옹근 한해동안 순간의 멈춤이 없이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릴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의장은 전체 총련일군들이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승리를 떨쳐온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계속 강화발전시켜 총련조직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애국조직으로 만들자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 새해축전에서 밝혀주신 과업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하여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각급 조직과 단체들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교육사업을 고수발전시키며 새 세대,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고 활력있게 추진할데 대해서와 3대애국과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러면서 의장은 지난해에 125개 지부들이 10가지 경쟁목표를 내걸고 벌려 귀중한 전진을 이룩한 량심의 경쟁이며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경쟁인 지부경쟁의 성과를 공고히 하여 지부의 전반운동을 한계단 높은 단계에로 확고히 끌어올려세울데 대하여, 특히는 총련지부위원장들이 지부사업을 총련과 녀성동맹분회의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달성에로 집중시켜 힘차게 벌리며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정신을 안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헌신성과 희생성, 복무성을 남김없이 발휘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허종만의장은 총련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김정일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높이 받들고 사업방법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동포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각계각층의 동포군중을 폭넓게 묶어세울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합동회의에서는 총련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이 김정일장군님의 간곡한 유훈과 김정은원수님의 새해축전을 어김없이 관철하기 위한 허종만의장의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보고에서 제기된 과업을 빛나게 수행할 굳은 결의를 담아 토론하였다.

합동회의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끝났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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