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향료무역회사 활성화, 공업향료와 향수도 생산
2013년 01월 18일 13:17 공화국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에 조업한 평양향료무역회사에서 생산이 활성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이 회사의 업무내용과 제품을 받아들이고있는 기업의 반향을 소개하였다.
회사는 프랑스의 한 향료회사와 협조하고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여러가지 청량음료와 당과류, 빵을 비롯한 식료품들, 비누, 크림 등의 일용품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식용 및 공업용향료들이다. 이외에도 몸향수, 방안향수, 자동차향수도 만들고있다.
모든 향료생산에는 갖가지 과일향들이 리용된다.
지난 기간 식료 및 일용품생산에서 수입조합향료를 1% 넣었다면 이 회사의 조합향료는 0.5%만 넣어도 제품의 고유한 향기를 낼수 있다고 한다.
평양곡산공장을 비롯한 여러 식료공장들과 평양화장품공장의 로동계급은 이 향료가 수입향료보다 훨씬 낫다고 하면서 회사의 향료제품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평양향료무역회사 김명숙사장(52살)은 우리 회사는 나라의 첫 종합적인 향료생산기지라고 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적극 개발하고 더 많이 생산하여 온 나라에 우리의 향기가 차넘치게 하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