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스무살을 맞는 재일동포 청년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

2013년 01월 09일 13:54 주요뉴스

사랑하는 재일동포청년학생 여러분!

우리는 오늘 한없이 기쁜 마음을 안고 력사적인 새해 2013년에 스무살을 맞는 동포청년학생들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후대사랑의 마음을 담아 스무살을 맞이하는 동포청년학생들을 열렬히 축합니다.

그리고 이역땅의 중첩되는 어려움속에서 아들딸들을 어엿한 조선청년으로 키우고 오늘의 기쁜 날을 맞이하신 부모님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0돐의 태양절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0돐의 첫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하시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의 호소로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의 개시를 온 세상에 장엄하게 선포하시였습니다.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날 력사적인 2012년의 청년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재일조선청년학생대표단을 친히 불러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고 친어버이사랑으로 우리 청년학생들을 보람찬 애족애국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또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12월 12일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우주에 쏴올리시여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고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으니 동포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차고넘쳤던 환희와 감격, 자랑은 얼마나 컸습니까.

동포청년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눈부신 현실앞에서 조국의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았을것입니다.

청년학생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희망찬 2013년의 첫 아침에 전체 조선인민에게 신년사를 하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첫 새해축전을 친히 보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2013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이룩하게 될 뜻깊은 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가르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며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승리를 떨쳐온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계속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지닌 임무와 역할이 참으로 큽니다.

우리는 재일조선인운동의 계승자들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주인공들인 동포청년학생들이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애국선대들이 이룩한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조청과 류학동활동에 적극 나서 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는데서 청춘의 기백을 남김없이 발휘해주리라 굳게 확신하고있습니다.

동포사회를 둘러싼 일본의 정세는 어렵고 복잡해질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총련을 보호하며 우리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강성번영하는 어머니조국이 있습니다.

우리는 총련과 재일동포사회의 귀중한 보배들인 동포청년학생들을 변함없이 아끼고 적극 내세우며 동포사회의 래일의 주역으로 믿음직하게 자라도록 성심성의로 도와나설것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력사적인 2013년에 스무살을 맞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면서 여러분들의 앞길에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바랍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2(2013)년 1월 14일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