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문제 해결의 최전선/선교편직, 내의류생산을 2배로


【평양발 정무헌기자】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3년 신년사에서 올해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해로 규정하시고 전면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경제강국건설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경제발전을 위한 주공전선의 하나는 경공업이다. 평양의 선교편직공장(선교구역)의 종업원들은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의 관철에 용약 떨쳐나서고있으며 그 원자재공급기지인 김정숙평양방직공장(선교구역)에서도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담보는 원자재확보

최근년간 인민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내 상점들에서는 내의류에 대한 수요도 올라가고있다고 한다.

선교편직공장은 평양제1, 제2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매 구역마다의 경공업품상점들에 내의류를 출가하고있다.

《갈매기》상표로 류통되고있는 이곳 공장의 제품들은 내의류와 운동복, 샤쯔 등 다종다양하다. 최근시기는 내의류의 생산에 주력하고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녀성용 내의류의 질제고를 위하여 공장에서는 올해부터 레스공정을 새로 가동시켰다. 신축성있는 레스를 달수 있는 기계가 도입됨으로써 제품의 고급감이 훨씬 높아진다.

2005년에 설비를 현대화한 선교편직공장은 2006년부터 생산이 정상화되여나갔다고 한다. 현재는 내의류만 보아도 한해동안에 평양시내 한 세대당 10벌씩 공급되는 량이 생산되고있다.

최영철지배인(54살)에 의하면 올해의 목표는 내의류생산을 2배로 늘이는것이다. 생산확대로 평양시내뿐아니라 지방도시에도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그는 《국산 경공업제품들을 인민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게 하자는것이 원수님의 구상이다. 공장내 모든 직장들에서 자기가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원수님의 리상을 실현시켜나갈 신심에 넘쳐있다.》고 말한다.

물론 열의만으로 생산적앙양은 이룩할수 없다. 신년사는 경공업공장들에 대한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선교편직공장의 증산계획을 가능케하는 담보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나라의 방직공업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어머니공장》으로 불리우는 천생산의 주요기지이다.

공장에서는 2010년말까지 5개 직장중 3직장을 현대화하여 그 생산능력을 더욱 안정향상시켰으며 그와 동시에 동평양지구에 인견사직장을 새로 꾸려 《분공장》으로서 운영할 계획을 추진하였다.

지난 12월 5일, 방직공장의 《분공장》은 평양인견사공장으로서 가동을 시작하였다. 생산을 전문화함으로써 그 량과 질을 부단히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고있다. 인견사생산에는 외국산 원유섬유가 쓰이고있지만 방직공장에서 인견사자체를 수입하던 지난 시기에 비해 그 원가는 비할바없이 눅다. 인견사생산의 본격화로 방직공장에서는 국산 원자재의 비률을 획기적으로 늘이고 원자재수입을 위한 자금을 절약하게 되였다. 그 혜택이 명주실 등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다른 직장에도 차례지게 되였다.

현재 방직공장에서는 선교편직공장에서 쓰이는 천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있다. 인견사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도 선교편직공장에서 새로 도입된 레스기에 쓰이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민일홍지배인(59살)은 《튼튼한 생산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적은 자금으로 큰 몫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고 그 의의를 강조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