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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화, 집약화 추진하는 농업부문/농업생산량제고의 방도로

2013년 01월 14일 09:34 공화국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업생산목표달성을 위한 방도의 하나로 과학화, 집약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를 위한 실무적조치의 하나로 전국의 각 도, 시, 군들에서 협동농장의 분조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강습이 년초 진행되게 된다.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도입하고 단위면적에 농기계, 연유, 비료 등 생산수단과 로력을 집중투하하며 선진과학기술로 단위생산물당 로력과 자금을 적게 들이면서도 높은 생산량을 얻도록 하기 위한 문제에 농업부문의 일군들은 물론 현장의 근로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국가적으로도 농업생산에서 과학기술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고있다.

농업성에서부터 전국의 모든 협동농장들의 매 분조에 이르기까지 올해 농사의 계획작성부터 종자배치, 영농공정조직 모두를 과학적요구에 맞게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 취해지고있다.

지역별생산과 영농물자의 시기성보장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과학적으로 타산되고 집행되도록 하고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두벌, 세벌농사면적을 늘여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이도록 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되고있다.

과학적인 농법들의 도입으로 두벌, 세벌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대책들이 취해지는데 따라 많은 농장들에서 실정에 맞게 두벌, 세벌농사면적을 늘여나가고있다.

농업부문과 직결된 기업소들에서 농업생산량제고에 절실히 필요한 린, 카리비료 등도 대용비료로 충당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으며 논벼모기르기에 리용되는 육모제도 자체로 생산하여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모든 농장들에서 진행되고있다.

관계자들은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는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나라의 농업발전현황과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하여 면밀한 타산밑에 착실히 진행되여왔다고 지적하고있다.

1990년대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농업부문에서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짓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품종배치와 비배관리를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으로 할데 대하여 여러차례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나라의 실정에 맞게 토지리용률을 높이도록 두벌, 세벌농사를 대대적으로 짓도록 본보기를 창조하게 하시고 그 모범을 온 나라에 도입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2000년초부터 농업생산구조의 최적화와 작물구조의 최량화, 적지에 맞는 종자선택, 투자분배와 계획사업의 과학화, 영농공정의 최량화와 토양관리개선, 비료와 농약의 효과성제고, 과학기술보급체계의 완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과학농사를 추진하여왔다.

2003년 황해남도 안악군, 재령군, 은천군을 중심으로 과학농사설계가 도입되는 과정에 개별적영농기술의 적용, 여러가지 재배방법의 배합, 경영관리의 과학화 등의 내용이 보충되게 되였다.

2004년에 이르러 과학농사의 본보기단위가 10여개의 시, 군으로 확대되고 2005년에는 43개 군으로 늘어났으며 여기에 과학자들과 함께 농업대학생들이 망라되여 보다 넓은 범위에서 진행되게 된데 이어 2006년에는 전국적범위에로 확산되였다.

논밭을 갈지 않거나 최소갈이하여 연유를 절약하고 종자와 비료를 적게 쓰기 위한 논벼소식균형재배기술, 영양랭상모, 현대모에 의한 논벼재배기술, 모판자재를 전혀 쓰지 않는 건직파 및 수직파에 의한 재배기술, 화학비료를 적게 쓰고 알곡소출을 높이기 위한 재배기술 등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이 본보기단위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농장들에 도입되였다.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경지면적에 과학기술성과들이 도입되여 많은 로력과 설비,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영농공정을 최적기에 원만히 추진하고 작물배치와 품종배치, 계획수립과 투자분배, 비료와 농약의 효과성을 높이며 농업생산량을 늘이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농사도입을 시작한 농장들에서는 최고수확년도의 생산량을 훨씬 넘어섰을뿐아니라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를 위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였다고 한다.

농업부문의 관계자들은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서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를 위한 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고 농사차비를 착실히 진척시켜나가고있다고 이야기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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