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국과 과학
2013년 01월 21일 15:21 메아리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인공위성발사에 성공한 그 기세로 올해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지름길은 과학기술혁명과 첨단돌파에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인공위성은 정교한 첨단기술의 종합체이며 그 정수다. 인공위성발사성공은 조선의 과학기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제강국건설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력량, 잠재력이 현실적으로 있다는것을 실증했다.
◆일본은 조선의 인공위성을 한사코 《탄도미싸일》이라고 우겨대고있다. 그러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미국항공우주국은 조선의 인공위성을 인정하고 국제식별코드에 《2012-072A, No.39026 KWANGMYONGSONG3》으로 정식등록하고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조선의 인공위성은 비행중에 코스를 변경할수 있고 특히 3단로케트를 분리하여 극궤도에 올릴 때 위성본체의 방향을 미묘하게 수정하는 대단히 고도하고 복잡한 유도기술을 갖고있는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한다.
◆조선에서 강조하고있는 새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혁명이다. 그것은 조선의 자원과 기술로 생산을 늘이며 생산공정을 CNC(콤퓨터에 의한 자동수치제어)화하여 공장을 무인화하고 힘든 로동을 하지 않아도 생산과 경제를 크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조선은 철, 석탄, 마그네시아를 비롯하여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과학기술교육을 중심으로 한 12년제의무교육은 이와 같은 새 세기 산업혁명을 내다보는 국가100년대계다. 정치강국, 군사강국을 이룩한 조선은 이제 첨단과학에 기초한 경제강국건설에도 발동을 걸었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