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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해보려는 야망을 폭로단죄

2013년 01월 16일 09:28 조국・정세

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해보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폭로하여 이를 단죄하였다.

최근 일본방위상과 미군사당국자가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문제를 놓고 밀담을 벌렸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현 정권이 조선과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미국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향에서 조정에 들어갔다.

《로동신문》은 이에 대한 론평에서 미국을 등에 업고 기어이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기틀을 마련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에 대한 재침의 합법화로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패망의 한을 삭이지 못하고 《복수》를 떠들며 계통적으로 군사대국화를 다그쳐왔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사대국화실현에 장애로 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버렸다.

주변《유사시》대처를 구실로 《자위대》의 참전권과 교전권을 회복시키고 수상의 권한으로 무력을 전쟁에 동원할수 있는 전시체제를 수립하였다.

일본《자위대》는 공중 및 해상타격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쳐 먼거리수송능력 및 작전능력을 높여왔다.

새해에 들어와 일본반동들은 2013회계년도 방위예산을 대폭 늘여 《자위대》병력과 장비를 증강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의 침략적정체는 더욱 드러나고있으며 군국주의마차는 재침의 위험한 궤도를 따라 맹렬히 달리고있다.

론평은 만일 일본반동들이 옛꿈에 사로잡혀 끝끝내 재침의 길에 나선다면 그것은 파멸을 재촉하는 망동으로 될뿐이라고 경고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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