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대변인, 리명박패당의 년초동족대결소동에 대한 성명 발표
2013년 01월 04일 11:27 조국・정세《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3일, 해벽두부터 벌린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소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과 온 겨레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경사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환희속에서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은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은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에 넘쳐 충천한 기세로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적패당이 새해벽두부터 동족대결소동과 전쟁책동을 미친듯이 벌려놓아 내외의 경악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림종에 처한 산송장무리들인 리명박역도와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통일부 장관 류우익을 비롯한 대결광신자들은 《북방한계선》사수니,《북의 성동격서식도발》이니,《북의 나쁜 선택》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도발적망발을 줴쳐대면서 광기를 부리는가 하면 전선서부와 동부에서 그 누구에 대한 《응징》을 떠들며 땅크와 장갑차를 끌어내 포실탄사격훈련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또다시 삐라살포소동을 벌리였다.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환희로운 축포가 터져오르고 행복과 영광,통일의 노래소리가 온 누리에 울려퍼지는 평양과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의 대포소리,화약내가 뒤덮인 남조선,이 얼마나 대조되는 현실인가.
리명박역적패당의 대결광란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의 성의있는 호소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온 민족과 함께 새해 정초부터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천하의 호전광들인 리명박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리명박역적패당은 지난 5년간 민족앞에 지은 엄청난 죄악도 모자라 숨통이 끊기는 마지막순간까지 북남관계를 더 큰 파국에 몰아넣고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려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이 도발적책동에 더욱 매달리고있는것은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켜 다음 《정권》이 대결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해보려는데도 그 추악한 속심이 있다.
력사에는 악한과 폭군,호전광들이 적지 않았지만 리명박패당처럼 그토록 악랄하고 그처럼 무지한 대결광신의 무리들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하기에 리명박패당은 일찌기 가장 더럽고 박멸해야 할 쥐새끼무리라는 악명으로 불리우며 비난조소의 대상으로 되였던것이다.
리명박패당이 얼마나 민심과 여론의 버림을 받았으면 제 족속들한테서까지 따돌림을 당하고 선거에서 《차별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겠는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만신창이 된 산송장무리들의 지랄발광이 이제 어떤 민족의 대재난을 몰아올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정세가 새해벽두부터 경각에 이른 지금 온 겨레의 깊은 우려와 지난 5년간의 심각한 교훈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립장을 엄숙히 천명한다.
첫째,민족의 재앙을 막으려면 그 화근을 뿌리채 들어내야 한다는것이다.
천치바보와 같이 무지무능하고 동족대결과 불장난밖에 모르는 천하의 역적 리명박쥐새끼무리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항시적으로 전쟁공포와 불안에 시달리고 민족은 어느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쥐무리가 성하면 재난이 들이닥치고 화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
쥐새끼무리는 제때에 때려잡아야 한다.
력사의 퇴물이며 더러운 찌꺼기들인 리명박쥐새끼무리를 씨도 없이 완전히 박멸해버려야 남조선인민들이 재앙을 면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수 있다.
둘째,동족대결에 매달리면 전쟁을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며 거스를수 없는 대세이다.
지난 5년간 리명박역적패당이 대결에 흐려질대로 흐려진 멍텅한 눈으로 대세를 바로보지 못하다나니 세상사람들이 경악하는 특대형악행도 서슴지 않은것이다.
그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되였고 불과 불이 오가는 참극까지 빚어졌다.
동족대결의 종착점은 전쟁이다.
우리의 아량과 인내도 한계가 있으며 우리 군대의 멸적의 기개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담화에서 천명된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한 의지를 자자구구 새겨보고 분별을 찾아야 한다.
셋째,민족의 재난을 막으려면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을 합쳐 반통일대결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겨레는 자랑찬 6.15통일시대를 개척해오면서 민족단합에 평화도 있고 통일과 번영도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하나된 강토에서 복락을 함께 누려나가자는 우리 민족끼리와 민족의 대재난을 불러오는 동족대결은 결코 량립할수 없다.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에서 조국통일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며 반통일대결세력의 전쟁책동을 결정적으로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금후태도를 지켜볼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