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모란봉악단 신년경축공연 《당을 따라 끝까지》를 관람
2013년 01월 01일 07:54 공화국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과 리설주부인께서 1일, 모란봉악단 신년경축공연 《당을 따라 끝까지》를 관람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최영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 국방위원회 장성택부위원장, 조선인민군 현영철총참모장을 비롯한 당,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과학, 교육부문 일군들, 과학자, 연구사들,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그리고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 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 무관 부부들과 대사관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은 녀성중창 《빛나는 조국》, 경음악과 노래 《설눈아 내려라》, 경음악과 노래련곡 《장군님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 녀성독창 《불타는 삶을 우린 사랑해》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걸으시며 이 땅우에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시고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 선군조선의 강성부흥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관람자들은 주석님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를 걸어왔고 어버이장군님을 따라 세기적변혁을 창조하며 민족번영의 대전성기를 펼쳐온 태양조선의 성스러운 100년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았다.
우리 인민이 당과 한피줄을 잇고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승승장구하여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보여주는 녀성중창 《인민은 일편단심》, 경음악 《단숨에》가 무대에 펼쳐졌다.
력사상 처음으로 붉은 당기폭에 근로인민대중의 모습을 새겨주시고 세기를 이어 인민의 운명을 빛내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장내는 뜨거운 격정에 젖어들었다.
무궁번영할 선군조선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관람자들은 장군님은 곧 김정은원수님이시며 우주에 닿은 조국의 국력은 또 한분의 백두령장의 기상이고 담력임을 확신하였다.
이 나라 천만자식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 사회주의부귀영화의 대번영기를 펼쳐가시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세계가 펼쳐진 무대에 녀성3중창 《노들강변》, 경음악과 노래련곡 《세계명곡묶음》이 련이어 올랐다.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우리 식으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애국의 의지가 장내에 세차게 굽이쳤다.
공연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무대에 오른 녀성중창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 6.15》,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 주석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 겨레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정은원수님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주석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음을 철리로 새겨준 공연은 종곡 《설눈아 내려라》로 끝났다.
태양민족의 넋이고 숨결인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간직한 당의 제일전우, 제일동지가 되여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해에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갈 군민의 철석같은 신념을 반영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인민의 사랑을 받는 녀성연주가들과 가수들의 열정과 랑만에 넘친 세련된 예술적형상과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울려진 공연열기, 거대한 공간을 꽉 채운 장중하고 풍만한 울림, 화려한 무대장치와 특색있는 조명 등 황홀한 예술의 세계에 관람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통신은 모란봉악단 신년경축공연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해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의 대진군을 힘차게 추동할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