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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등판개간사업, 국가적관심속에 추진

2013년 01월 17일 15:44 공화국 주요뉴스

강원도에 건설되는 대규모 종합축산기지

세포등판을 나라의 종합적인 축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이 전국가적인 관심속에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강추위를 이겨내며 세포등판개간사업을 다그치는 철도성려단 건설자들(《로동신문》)

세포등판개간사업은 강원도의 세포군, 평강군, 이천군의 광활한 대지에 수만정보의 인공 및 자연풀판 그리고 무우, 뚝감자, 사탕무우밭을 조성하고 소, 양, 염소, 토끼, 돼지를 기를수 있는 수백동의 축사와 20여동의 현대적인 축산물가공기지들, 저류지, 방목도로, 1,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을 건설하며 바람막이숲을 조성하는 방대한 공사이다.

건설에 달라붙는 인민군군인들(《로동신문》)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경제강국건설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신 신년사에서 축산과 수산, 과수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더욱 풍족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포등판개간전투장으로 용약 달려간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올해전투에서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을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지금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세포등판개간에서 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작년 11월부터 본격화

세포등판개간사업은 대원수님들께서 구상해오신 사업이다.

국내언론에 의하면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세포등판에서는 기후와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축산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찌기 세포군에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농장을 내오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이곳에서 축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세포등판에서 축산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여가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세포등판을 개간할데 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펼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히시였다.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되였다.

세포등판개간 준비정형을 현지에서 료해(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한 최영림내각총리는 세포등판의 일부 지역을 개간한 농장포전을 돌아보면서 그곳에서 생산한 남새작황과 세포군의 풀판개간면적, 토질상태 등을 알아보았다. 현지에서 진행된 당과 국가, 군대 책임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세포, 평강, 이천지구의 지역별 풀판개간 및 축산기지건설목표, 개간과 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 설비보장문제 등이 토의되고 이에 필요한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11월하순에는 평양을 비롯하여 개간사업에 탄원한 각지 근로자들이 현지에로 향하였다.

세포등판개간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시돌격대원들이 현지로 출발하였다(2012년 11월 24일, 조선중앙통신)

12월 4일 세포등판을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군민련환궐기모임이 세포, 평강, 이천군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내언론들은 례년에 보기드문 강추위를 이겨내며 성과를 창조하고있는 건설자들의 모습을 련일 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인민군군인들과 성, 중앙기관, 각도 돌격대원들은 년말부터 20여일동안에 수천정보의 땅을 갈아엎고 바람막이숲을 조성하기 위한 7만 5,000여그루의 나무구뎅이를 팠다.

건설자들은 지대적특성과 지형조건을 따져가며 기계수단들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등판갈이를 앞세우고 풀뿌리들춰내기 등을 따라세우고있다.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의해 세포등판은 날을 따라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고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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