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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 아까시동포신년모임 및 스무살청년축하모임, 로장청 동포들이 모여

2013년 01월 26일 16:33 주요뉴스

아까시동포신년모임에서 소개된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

효고 아까시동포신년모임 및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의 축하모임이 1월 12일, 아까시시민홀에서 진행되였다. 180여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 아까시지부 박성주위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총련 니시아까시분회 김창호분회장의 선창으로 축배를 올렸다.

모임에서는 관하 초중급부 학생, 유치반 원아들의 노래가 피로되였다. 또한 세배인사를 올린 47명의 어린이들에게 장수회에서 준비한 세배돈이 전달되였다.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 12명이 소개되였다. 축사를 한 아까시지역상공회 김성칠회장은 《애족애국의 대를 이어나갈 주인공이 되여 그 책임을 다해달라.》고 고무격려하였다.

노래를 피로하고 세배인사를 한 어린이들

이어 청상회와 조청지부 성원들이 노래를, 효고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또한 녀성동맹지부에서 장만한 맛좋은 음식이 참가자들을 한층 기쁘게 하였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모임은 아까시동포들이 지역동포사회를 보다 단합되고 화목한 동네로 꾸려나가기 위해 분발해나갈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이곳 신년모임은 참가자수가 2년전의 100명전후로부터 작년 145명, 올해 180여명으로 해마다 불어나 활기를 띠고있으며 로장청 동포들이 참가하는 귀중한 마당이 되고있다.

【아까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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