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선흥식료공장 리희숙지배인


《당과류공급에 깊은 관심》/공장무인화를 위한 작업에 박차

선흥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김정일장군님(2010.12.11)

《그날은 맵짠 추운 날이였다. 장군님께서 차에서 내리신 순간, 너무도 수척해진 모습을 뵈옵고 우리는 눈물이 났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선흥식료공장(만경대구역)을 찾으신것은 2010년 12월 11일이였다. 이곳 공장 리희숙지배인(50살)은 당시를 상기하며 북받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장군님을 그리워 하는 리희숙지배인(사진 정무헌기자)

1990년대 후반 적대국들과 《총포성없는 전쟁》을 치르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벌릴 때에는 사탕보다 총알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안될 사정이 있었다. 빵, 과자, 사탕 등 가공식료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이 개업한것은 1999년의 일이다.

10년후인 2009년.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흥식료공장이 올린 록화편집물과 생산품을 몸소 보아주시였다. 이듬해 9월에는 공장이 개건현대화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12월에 현지에 나오신것이였다.

장군님께서는 공장부지안에 있는 직매점에도 들리시여 진렬된 400여가지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시면서 인민들이 좋아하겠다고, 일을 많이 했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현지지도이후 종업원들은 장군님의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자고 더욱 분발하였다. 기술갱신에 힘을 기울여 2011년에는 전해에 비해 생산량을 2배로 늘이였다. 그 사업보고와 새로 개발, 생산한 식료제품들을 장군님께 올린것이 12월 18일이였다.

사탕생산공정(사진 정무헌기자)

그런데 12월 19일에 청천벽력같은 중대보도에 접하게 되였다.

《장군님께 조금이라도 빨리 제품을 올렸다면 장군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 곁에 더 계시지 않을가 하는 생각으로 몸부림쳤다.》

지난 1년간 리희숙지배인은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바라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열성껏 일해왔다.

지난 5월에 공장의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였다. 공장의 일군, 종업원들은 올해안으로 과자공정과 음료공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작업에 마지막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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