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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일군들, 태양궁전에서 새 결의/서거 1돐 맞으며 삼가 인사를 올려

2012년 12월 19일 09:51 공화국 주요뉴스

【평양발 정무헌기자】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이 17일 개관되였다.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개관식에 배익주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추모대표단, 박구호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지부위원장대표단, 량옥출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일군대표단, 하태홍 학우서방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신영수부회장을 단장으로 한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대표단들도 참가하였다. 이날 대표단 성원들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수령영생위업의 새 장을 펼치시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로 하여 이날 금수산태양궁전은 《주체의 최고성지》(개관식 보고)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인민들의 궁전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공원화된 앞광장, 궁전내에 모셔진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영상사진들,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타시던 야전렬차와 자동차들…

교직동중앙위원회 조한주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살아왔는가 하는것이 절절히 느껴졌다.》며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장군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다시금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하여 총련의 새 전성기를 개척하여야 한다. 그를 위하여 총련의 생명선을 담당하고있는 교육일군들이 그 선봉적역할을 놀아야 한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7월 총련지부일군대회앞에 보내신 축전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길에서만 총련사업의 앞길이 있다고 하면서 《장군님의 유훈대로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의 의도하시는대로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오늘은 잊을수 없는 날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니시오사까지부 심기봉위원장도 또한 새로 꾸려진 성스러운 혁명의 성지를 돌아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수령영생위업, 주체의 혁명위업이 계승발전되여 간다는것을 온몸으로 실감하였다. 장군님의 의도대로 우리가 사업을 하지 못하였다는 죄책감도 크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구상하신대로 총련사업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그이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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