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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가나가와 쥬호꾸지부회관준공 20돐 기념모임

2012년 12월 27일 15:26 동포생활

선대들의 유산 새 세대들이 계승

총련가나가와 쥬호꾸지부회관준공 20돐 기념모임이 9일 동 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본부 오재세위원장을 비롯한 현하 각급 기관 일군들과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쥬호꾸지부관하 동포들과 일본인사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는 현하 각급 기관 일군들과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쥬호꾸지부관하 동포들과 일본인사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지부회관은 1992년 4월 19일,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건설되였다.

총련지부 상임위원들은 준공 20돐에 즈음하여 회관을 보수하기 위해 광범한 모금운동을 전개해왔다. 그리하여 건물의 내외벽, 지붕의 도장, 랑하 방수가공공사, LED형광등의 갱신이 진행되였다.

기념모임에서는 총련지부 위경호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이어 오재세위원장과 야마또시의회의 大波修二의원이 인사를 하였다.

또한 력대 지부위원장들과 현하 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일본인사들이 소개되였다. 한편 지부회관 건설당시 건설위원으로 사업한 동포들이 소개되였다. 건설위원회 성원들은 31명 있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동포들도 많다. 모임에서는 당시 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한 고 리한성씨의 아들인 리성룡씨가 보낸 메쎄지가 랑독되였다.

총련지부상임위원들이 그동안 벌려온 동포모금운동의 추진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이어 축하연회가 진행되였다. 쥬호꾸지역상공회 강정미회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지부가 장만한 음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총련지부 김철일부위원장은 《선대들이 지어주신 이 회관을 지켜나가는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선대들은 이 회관뿐만아니라 유형무형의 애국유산을 수많이 남겨주시였다. 그것들을 이어나가면서 앞으로 우리 새 세대가 중심이 되여 지부사업에 분발해나가자.》고 참가자들에게 힘차게 호소하였다.

【쥬호꾸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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