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 도꾜에서 진행
2012년 12월 18일 13:59 주요뉴스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가 16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거행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각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각 국장들과 위원회 부위원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과 일군들, 동포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무대에는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으며 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영생구호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일장군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으며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상에 삼가 인사를 드렸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된 다음 허종만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의장은 지난 1년간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걸출한분을 령도자로, 스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왔던가를 새기고 또 새긴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그이의 생애와 혁명업적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과 령도의 력사를 다시 가슴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을 오늘도 래일도 주체의 태양으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어버이로 우리 심장속에 영원히 높이 모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김정은원수님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일심단결을 굳게 다지며 총련을 영원히 대원수님들의 조직, 김정은원수님의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킬것이라고 하면서 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2013년의 대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동들의 책동과 온갖 난관을 과감히 뚫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비롯한 총련의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총련 가나가와현본부 오재세위원장, 총련 도꾜도 이따바시지부 송공명위원장, 총련 사이따마현 동부지부 문팔지위원장,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말하면서 장군님께서 자기 단위에 베풀어주신 사랑과 배려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 장군님의 유훈대로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에 대원수님들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참가자들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더듬으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왔는가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으며 장군님의 강령적말씀과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축전을 철저히 관철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김정일장군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오사까, 효고, 교또, 아이찌, 이바라기, 히로시마, 후꾸오까, 혹가이도본부들에서 추모대회를 가졌으며 그외 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도 추모모임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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