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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오따지역상공회결성 60돐기념모임, 선대들이 이룩한 모범따라

2012년 12월 11일 11:53 동포생활

조일인사들의 합창

도꾜 오따지역상공회결성 60돐기념모임이 11월 18일 도꾜 가마따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황명위원장, 도상공회 박충우회장, 총련지부 림주렬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동포들과 상공회 회원들, 각 단체 일군들 그리고 오따구의 의원들 모두 136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선언에 이어 오따상공회 60년의 력사를 수록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오따상공회결성 60돐기념보고를 홍룡수리사장이 하였다.

그는 해방후 모든것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1세들이 조직을 만들고 동포상공인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기업활동을 방조하는 튼튼한 체계를 만들었으며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국사업에 물심량면으로 기여해온데 대해 강조하였다.

오따지역은 젊은 상공인들과의 사업에서 앞장서왔으며 특히 어느 지역보다도 먼저 우리 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획득한 전통있는 지역이다.

홍리사장은 1세가 개척하고 2세가 계승한 상공회조직을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40, 50대가 위주인 역원들이 회원방문사업을 기본으로 간직하고 힘차게 활동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모임에서는 도상공회 박충우회장, 高瀬三徳 오따구의회의원, 清波貞子 일조의원련맹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일본인사들은 일본과 조선사이에 복잡한 문제가 있으나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학교지원을 비롯한 여러 사업을 통해 교류를 깊여나가자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력대 회장, 리사장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춤판을 벌리는 참가자들

총련지부 림주렬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축하연에서는 총련 오따지부 장고소조 《만장회》, 노래소조 《비단》, 《가마따민요교실》, 지역청상회, 조청지부, 도꾜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모임은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참가자들의 결의로 충만되였다.

【오따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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