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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약 530명이 관람

2012년 12월 10일 10:29 주요뉴스

교성곡 《압록강》

제33차 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가 5일 국립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쎈터에서 진행되였다.(사진)

총련중앙 배익주부의장 겸 민족권위원회 위원장, 송근학교육국장, 총련니시도꾜본부 리재철위원장, 조선대학교 장병태학장, 朝鮮의 自主的平和統一支持日本委員会 日森文尋実行委員会議長과 水谷研次事務局長, 日朝文化交流協会 柳澤徳次副理事長, 日朝協会 石橋正夫会長, 주일몽골대사관 N.바야스카란 부령사, 프랑스국영방송《FRANCE24》디렉터 마리 린톤씨, 오茶노水女子大学 米田俊彦教授, 創価高等学校 狩野俊一校長을 비롯한 동포, 학생, 일본시민 등 약 530명이 관람하였다.

공연에는 조선대학교 관현악단, 졸업생, 동포음악애호가 등 약 60명과 조대생, 조대교직원, 금강산가극단 등의 동포합창단 약 90명이 출연하였다.

취주악합주 《번영하라 조국이여》로 막을 올린 1부에서는 《칸터베리 코랄》, 민족기악중주 《소방울소리》, 녀성중창 《아리랑》, 관현악《나는 알았네》,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가, 2부에서는 교성곡 《압록강》의 전 4악장이 피로되였다. 회장에는 연목이 바뀔 때마다 우렁찬 박수가 터졌다.

조대 1학년시기부터 오늘까지 5년련속 합창단 성원으로 참가하고있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김현덕교원(23)은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모시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연주회이며 력사적인 2012년을 마무리하는 연주회이니만큼 이번에는 꼭 참가하고싶었다. 정세가 어려운 속에서도 도꾜한복판에서 교성곡 <압록강>을 부르는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제는 <압록강>을 안부르면 한해를 넘길수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김수경)

 (사진 조대 전현철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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