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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한 최신설비들 갖추어 1

2012년 11월 12일 16:33 공화국

대동강기슭에 종합문화후생시설인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이 꾸려졌다.

(평양지국)

〈류경원〉새시대 요구 반영한 문화후생시설

제2의 창광원

류경원은 물결모양의 뽈트라스를 이고 웅장하고 경쾌하게 건설된 특색있는 건축물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되여있는 류경원은 대중목욕탕, 가족목욕탕, 개별목욕탕, 한증방, 치료체육실, 리발 및 미용실, 미안실, 안마실, 오락장, 탁구장, 식당, 청량음료실, 지하차고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대중목욕탕(평양지국)

지난 시기 종합적인 문화후생시설의 본보기는 1980년 3월 보통강기슭에 건설된 창광원이였다. 시민들은 새로 꾸려진 류경원을 가리켜 제2의 창광원이라고 부르군 한다.

류경원의 리일혁지배인(45살)은 《창광원이 선지도 30여년세월이 흘렀다. 그간 시민들의 편의봉사수요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류경원은 발전하는 새시대의 요구를 반영하고있다.》고 말한다.

류경원의 1, 2층에 있는 대중목욕탕들에는 최신식의 초음파, 덕수설비와 습식 및 건식한증칸, 랭실이 있다.

1층의 치료체육실에는 자외선침대, 음향안마의자, 음향진동의자, 허리안마기, 달리기운동기재, 팔다리운동기재, 종합운동기재를 비롯한 각종 치료체육기재들이 설치되여있다.

3층의 가족목욕탕과 개별목욕탕들에는 안마실과 음향의자들도 있어 리용자들이 피로를 충분히 풀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있다.

뿐만아니라 2층과 4층에는 근로자들이 목욕과 한증후 맥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시거나 국수를 먹을수 있는 청량음료실과 식당도 손색없이 꾸려져있다.

이곳 류경원에서 특색있는것은 2층에 꾸려진 한증방들이다. 특히 소나무한증방, 소금한증방, 종유석한증방들이 인기를 모으고있다.

소나무한증방은 바닥과 벽체가 다 소나무로 되여있어 송진냄새가 짙게 풍긴다. 소금한증방은 고온에서 정제한 소금에서 발산되는 먼적외선에 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온도가 낮으면서 시원한 감을 주는 종유석한증방은 자연동굴에 들어온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바닥과 벽체장식을 모두 종유석으로 처리하였다.

류경원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봉사체계의 정보화를 실현하고있다.

리발, 미용실에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새로운 머리단장프로그람들이 도입되였다.

미용실(평양지국)

모든 면에서 최상급을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류경원을 모두 3차례나 찾으시였다. 현지를 찾으실 때마다 강조하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시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인민들이 땀도 들이고 쉬면서 정서생활을 할수 있게 목욕탕에 텔레비죤을 놓아줄데 대한 문제, 휴식홀을 잘 꾸리고 목욕탕의 소독을 철저히 할데 대한 문제, 랭실의 온도를 잘 보장해주어 리용자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할데 대한 문제 등 인민들의 편의를 위한 구체적이고 세심한 지도가 있었다.

《류경원은 모든 면에서 멋쟁이이고 최상급이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시려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우리도 가슴에 간직하고 시설의 운영과 봉사조직을 잘 해나가겠다.》고 리일혁지배인은 말한다.

류경원은 주조 대사관 성원들을 비롯하여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도 리용할수 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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