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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들, 건강증진과 육체미가꾸기/련일 성황을 이루는 통일거리운동쎈터

2012년 11월 29일 09:00 공화국

통일거리운동쎈터가 건강증진과 육체미를 가꾸려는 남녀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되고있다.

10월의 준공이후 지금까지 매일 천여명의 시민들이 찾고있다.

쎈터는 아침 10시에 문을 여는데 그 시간에는 대체로 로인들과 어린이들, 가정부인들이 찾는다.

매층의 봉사자들에게서 운동복을 받은 시민들은 건강회복실에서 혈압과 맥박 등을 재고 해당한 운동지시서를 받아 안내원의 방조밑에 운동을 시작한다.

통일거리운동쎈터 1층 건강운동실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평양지국)

3층의 탁구장에서도 전문체육단의 탁구선수였던 안내원들로부터 정확한 자세와 치기방법 등을 배우며 운동을 즐길수 있다.

수영장이 있는 1층은 언제나 시민들로 흥성이고있다.

앉은형과 누운형, 덕수식으로 된 수중초음파설비들이 있는 수영장은 늘 만원이다.

정오부터 오후 2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사무원들이 즐겨 찾군 한다.

안내원 리옥경씨에 의하면 직장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점심시간에 1시간씩 시간을 정해놓고 찾기도 하며 대체로 많은 시민들은 저녁시간 퇴근길에 들려 운동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일요일과 명절 등에는 봉사시작시간인 아침 9시부터 마감시간인 저녁 8시까지 항상 시민들로 붐비고있다.

건강회복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시민(평양지국)

청소년들과 젊은 남성시민들이 좋아하는것은 육체의 부분별단련기재 등이다.

발달된 근육과 멋진 몸매를 바라는 청년들은 팔다리와 가슴근육단련기재, 몸통회전운동기재 등을 리용하군 한다.

안내원들에 의하면 대학생들과 청년들은 물론 녀성들도 좋아하는것은 시간과 속도 등을 조절할수 있게 되여있는 달리기기재, 자전거운동기재이라고 한다.

그 기재들은 3개층에 수십대나 되는데 언제 한번 비여있을 때가 없다고 한다.

1, 2, 3층의 건강운동실들과 건강회복실에는 녀성들의 눈길을 끄는 기재들이 있다.

건강운동실에서 인기가 높은것은 다기능답보기, 발판진동기를 비롯하여 조화로운 몸매를 가꾸어주는 기재들이다.

쎈터의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처녀들로부터 중년녀성들에 이르기까지 각이한 년령의 녀성들의 관심은 《조화로운 몸매가꾸기》에 있다고 한다.

팔근육발달운동기재를 리용하는 청년(평양지국)

2층의 건강회복실에는 얼굴피부의 로화를 막거나 주름살을 펴는 기재들이 갖추어져있다.

특히 유선증치료기는 녀성들이 줄을 서고있는 기재이다. 안내원에 의하면 이 기재의 기능은 유선증의 예방치료와 가슴의 모양가꾸기이다.

통일거리운동쎈터의 특징은 육체단련과 치료를 위한 운동을 다같이 할수 있다는데 있다.

시민들은 의사의 진찰을 받고 그의 진단과 운동지시표에 따라 운동을 하게 된다.

한 로인은 오래전부터 앓고있던 다리로 하여 잘 걷지 못하였는데 2일에 한번씩 운동치료를 받으면서 걷기가 한결 편해졌다고 하였다.

최영걸 부지배인(67살)은 많은 시민들이 쎈터에 찾아와 건강을 되찾고 미를 가꾸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봉사의 질을 부단히 개선해나갈것이라고 말한다.

(평양지국)

(사진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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