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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가의 체모에 맞는 독특한 불장식을/수도와 지방의 곳곳에 확대

2012년 11월 13일 13:40 공화국

조선에서 새로운 불장식기술개발과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수도와 지방 할것없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날을 따라 독특한 야경이 펼쳐져 인민들에게 머지 않아 도래할 휘황찬 강성국가의 현실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불장식된 수도의 인민대학습당과 그 주변일대(평양지국)

강성대국의 광명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1990년대후반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 끝나고 2000년부터 국내에서 새로운 불장식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시작되였다.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에서 인민들이 만복을 누리게 하려는것이 김정일장군님의 뜻이였다.

조선불장식쎈터 리인영소장(49살)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강성대국의 광명을 안겨주시기 위해 불장식을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처음으로 수도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인민대학습당이 2006년 12월에 새롭게 불장식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도에서 인민들이 즐겨찾는 곳, 많이 찾는 곳부터 먼저 불장식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대학습당의 불장식은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완성된것이다.》(리인영소장)

합각지붕을 한 대표적인 현대조선식건축물인 인민대학습당은 건축물의 특성이 잘 살아나고 립체감이 나도록 부각기둥들과 단청, 룡마루를 비롯한 건축물의 구성부분들을 접근투광의 방법으로 불장식하여 그 웅장화려함이 더욱 살아나게 하였다.

이어 2007년에는 조선인민의 영웅적기개를 시위하는 기념비이며 천리마조선의 상징인 모란봉기슭의 천리마동상이 이채롭게 불장식되였다.

나래치는 천리마의 기상을 잘 살린 천리마동상불장식도 김정일장군님께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집대성되여있기때문에 잘하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한다.

인민대학습당과 천리마동상은 건축물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불장식의 조형화, 예술화를 잘 구현한 국내의 본보기건축물이다.

불장식된 대동교(평양지국)

원칙은 희고 점잖고 품위있게

《김정일장군님과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불장식을 조선식으로 희고 점잖고 품위있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리인영소장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을 세계적인 도시로 꾸릴데 대한 구상을 펼치시면서 불장식을 조선민족의 정서적감정과 기호에 맞게 밝고 희고 점잖게 하면서 조선민족이 예로부터 좋아하는 색을 잘 배합하여 쓰도록 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도 불장식은 은근하면서도 품위있게 건물의 특성과 립체감이 살아나도록 점잖게 하며 너무 알락달락하게 하지 말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올해 6월 준공된 평양의 창전거리불장식도 흰색과 등색을 많이 쓸데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완성되였다고 한다.

고층, 초고층아빠트들이 들어선 창전거리의 주택지구는 강성대국을 마중해가는 인민들의 행복상을 형상하여 레드불장식이 조형예술적으로 극치를 이루고있다.

현재 국내의 불장식개발사업에서 조선불장식쎈터는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2007년에 발족한 이곳 쎈터는 불장식설계, 기술개발, 과학연구, 불장식기재의 생산 및 봉사를 사명으로 하고있다.

발족당시 국가적조치에 의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우수한 졸업생들로 연구진영이 꾸려졌다.

이들의 노력에 의해 수년간 수도 평양시의 불장식사업에서 놀랄만한 속도와 발전이 이룩되였다.

불과 몇해사이에 수백여개에 달하는 수도의 건축물들이 독특하게 불장식되여 수도의 밤경치를 돋구어주고있다.

대상의 특성과 립체감을 살리는 방향에서 투광, 국부조명, 레드, 네온장식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하고있는 불장식은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릉라인민유원지를 비롯하여 최근에 새로 일떠서는 건축물들에도 도입되고있다.

불장식된 수도의 창광음식점의 일부(평양지국)

지방도시들에 확대

현재 수도는 물론 지방도시들에도 불장식도입이 확대되고있다.

2009년에 해안도시인 원산시가 화려하게 불장식된데 이어 함흥(함경남도), 회령(함경북도), 송림(황해북도), 삼지연(량강도), 평성(평안남도), 사리원(황해북도), 강계(자강도), 신의주(평안북도) 등 지방도시들의 1,000여개 대상들이 특색있게 불장식되였다.

국내각지의 불장식대상은 날로 늘어나고있다.

리인영소장은 온 나라를 화려하게 불장식하여 독특한 야경속에 잠기게 하자는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당면하여 수도에서는 영광거리, 승리거리, 개선문거리, 칠성문거리, 버드나무거리, 금성거리, 하신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를 축선으로 하여 현대적인 불장식이 도입되게 된다.

얼마전에 준공한 대성산일대의 큰 부지의 평양민속공원에 대한 불장식설계가 추진되고있다.

공공건물, 기관, 기업소를 비롯하여 수도의 불장식수요단위가 늘어나는데 맞게 창전거리에 불장식기술교류사가 새로 설립되였다.

이곳 교류사에서는 불장식기자재, 설계봉사, 건재품, 전자제품, 도장류, 간판제작, 사진 및 직관물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불장식봉사를 진행하고있다.

교류사에서는 올해 수도는 물론 숙천, 봉천을 비롯하여 지방들에 대한 불장식설계와 시공봉사도 진행하고있다.

조선불장식쎈터에서는 이러한 불장식기술교류사를 앞으로 수도의 여러곳에 증설할 계획이다.

쎈터에서는 국내의 불장식기술개발을 세계적수준에서 발전시키기 위해 이딸리아,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전문기업들과도 기술교류를 진행하고있다.

(평양지국)

(사진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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