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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부귀영화-우리 식 경제부흥의 방도 1〉위협시대의 종결/번영을 위한 투자 확대

2012년 11월 05일 11:43 공화국

자위적국방력에 의한 국면전환

【평양발 김지영기자】 《지금 조선에서는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제67차회의에서 조선대표는 경제부흥전략의 본격적인 추진이 최고령도자의 구상과 의도에 따른것이라고 하였다. 대담하고 독창적인 그 전략은 인민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릉라인민유원지에서 환성을 터치는 시민들(사진 리상영기자)

4.15연설에서 제시

《4.15열병식연설에서 천명된 목표는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지금 나라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일하는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사업의 현장들에서는 경제건설분야에서 일어나게 될 결정적전환에 대한 확신을 거듭 표명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 김정은원수님께서 4.15연설에서 제시하신 경제부흥의 표상이다. 일군들은 그 목표가 실현될수 있는 근거 또한 연설속에 있다고 말한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다.

조선은 이미 핵보유국이 되였다. 또한 최근에 국방위원회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밝힌것처럼 인민군의 장거리미싸일은 미국본토까지를 명중타격권에 넣고있다.

조선의 령도자들은 언제나 국방력강화에 힘을 기울여왔다. 더우기 적대국들의 군사적위협이 극도에 이르고 나라의 생사존망이 걸린 대결전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국면에서는 총알이 사탕보다 더 귀중하였다.

4.15연설의 전날,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이 개관되였다. 장거리미싸일도 전시된 무장장비관의 해설강사는 《이곳은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의 축도》라며 《우리가 허리띠를 조이며 만들어놓은 무장장비가 어떤것들인가, 이제는 그 일단을 보여줄 때가 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은 일방적인 핵위협공갈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 조준을 맞춘 정책의 작성과 추진이 감지되고있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하며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 필요한 국가투자가 이루어지고있다.

9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12년제의무교육실시에 관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지식경제시대의 인재육성을 위해 막대한 재정지출이 동반되여야 할 의무교육의 1년연장을 단행하였다.

국제환경의 변화

7월에 준공된 릉라인민유원지를 비롯하여 수도의 여기저기에 대규모 문화휴식터들이 꾸려지고있다. 유원지총국 관계자는 《생활은 하루아침에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유원지를 찾아 환성을 터칠 때면 4.15연설의 그 구절이 실천에 옮겨져가고있음을 실감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일방적인 핵위협공갈시대의 종결은 대외경제발전의 새로운 조건도 마련하고있다. 라선, 황금평을 비롯한 특수경제지대의 개발운영사업에 관여하고있는 합영투자위원회의 관계자는 《선견이 있는 외국투자가들은 핵보유국으로 된 조선이 정치군사적으로 안정되여있다고 판단한다.》며 대외경제관계확대에 대한 락관론을 폈다.

지금 대외경제의 실무를 맡아보는 일군들속에서는 조선의 지정학적조건에 관한 최고령도자의 주체적관점이 이 분야에서도 관철되여나갈것이라는 주장이 자자하다.

4.15연설에는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밝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는 구절이 있다.

그 어느 나라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였다.

4.15연설에서 힘과 용기를 얻은 경제일군들은 《김정은시대의 조선은 아시아발전의 요충지가 될것》이라는 전망을 벌써 내놓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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