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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서기국, 《새누리당》과 남조선보수세력들과의 결속강화를 규탄

2012년 11월 03일 22:51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3일, 남조선 《새누리당》이 날마다 보수세력들과의 결속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새누리당》패들이 보수본색을 전면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새누리당》것들은 악질보수단체들이 벌려놓은 그 무슨 《선진화전진대회》장에 찾아가 《북방한계선고수》에 대해 떠들며 《안보》타령을 늘어놓았고 전 괴뢰기무사령관인 《국민행복당》대표라는 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보수떨거지들을 입당시키는 놀음을 벌리는 등 보수세력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한편 《보수대련합》의 간판을 공공연히 내들고 야당후보들을 《종북세력》, 《빨갱이》 등으로 몰아대면서 색갈공세를 펴다못해 그 무슨 《대화록》이니 뭐니 하면서 동족대결색채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고있다.

뿐만아니라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미쳐날뛰는 인간쓰레기들의 단체결성식에 《축하메쎄지》를 보내는 놀음을 벌리고 《핵문제》해결없이는 북남관계에서 그 무엇도 기대할수 없다고 강변하는데까지 이르고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은 기만적인 《국민대통합》과 《쇄신》, 리명박《정권》과의 《차별화》를 떠들어왔다.

한편 《유신》독재시기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니,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니 하면서 민심을 낚아보려고 교묘하게 기만놀음을 벌려왔다.

그러나 이러한 서푼짜리 유치한 광대극은 그 추악하고 불순한 기도로 하여 각계의 랭대와 항의를 받고 풍지박산나게 되였다.

이로부터 《새누리당》패들은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까지 놓치는 격이 되여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자 보수표라도 더 긁어모아보려고 위선적으로 내걸었던 《국민대통합》을 《보수대련합》으로 바꾸고 보수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간다고 《새누리당》족속들의 《변화》와 《쇄신》놀음의 기만성이 완전히 드러났다.

이런자들에게 무엇을 더 기대할수 있겠는가.

보수골동품의 집합체인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남조선사회와 북남관계는 리명박《정권》때와 똑같이 될뿐아니라 《유신》독재의 부활로 더 험악하게 되며 초래될것은 파쑈적탄압과 전쟁뿐이라는것이 명백해졌다.

《새누리당》이야말로 민족의 재앙거리이고 온갖 불행의 화근이다.

남조선각계층은 《새누리당》패거리들의 재집권기도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낡은 보수정치를 끝장내고 새 생활, 새 사회, 새 정치를 위한 《정권》교체를 기어이 실현하여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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