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복지련락회 제6차총회와 특별강의, 동포복지활동 전국에 확대를


참가자들의 큰 관심속에서 진행된 특별강연

재일동포복지련락회 제6차총회와 동포복지문제특별강연이 25일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복지활동이 동포수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여러 지역에서 요구되고있으며 우리 학교의 교육현장에서도 장애와 관련한 전문지식이 요구되고있는 속에서 련락회는 새 역원들을 선출하고 활동을 전국적범위에로 확대해나갈것을 제6기의 활동방침으로 내놓았다. 

새 대표선출, 6기활동방침을 토의

총회에서는 련락회 신영홍대표와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권리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박구호부의장은 《총련은 동포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가 꽃펴나도록 동포사회를 활기넘치게 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그런 속에서 동포복지는 총련사업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활동의 하나이다. 련락회의 활동을 전국적범위에로 넓혀나가고 동포자원봉사원들을 확대하며 장애동포들의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것이 요구되고있다.》고 하면서 련락회의 활동에 기대를 표시하였다.

이어 제5기 활동보고가 있었다.

포부를 이야기하는 신도순 새 대표

작년 9월, 오사까에서 진행된 제5차총회와 결성 10돐기념행사에서는 지역에서의 복지문제에 대한 옳바른 사고방식을 재일동포사회에 더 널리 침투시켜나갈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동일본대진대이후의 사회적상황을 감안하고 피해동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복지의 시점과 방법으로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

또한 련락회 10년의 활동, 특히 장애동포들의 음악써클《Tutti》의 활동이 장애동포들이 친목을 깊이며 그들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데 머무르지 않고 동포자원봉사원의 육성, 동포들의 복지의식향상으로 이어졌다는것이 확인되였다.

한편 회보《미래》의 발행부수를 500부로부터 700부로 늘이고 복지를 지향하는 동포학생들에게 련락회의 활동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또한 도꾜의 조선학교에 다니는 장애동포들에 대한 지원사업도 벌렸다.

이와 같은 경험에 기초하여 제6기 활동방침으로서 ▼장애동포, 고령동포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학생자원봉사원뿐만아니라 동포사회인자원봉사원의 육성에 힘을 기울이며 ▼련락회활동을 보다 광범한 지역에로 넓혀나갈것이 제시되였다.

총회에서는 신도순대표를 비롯한 역원들이 선출되였다. 또한 결성이래 11년동안 련락회 대표를 맡아온 신영홍 이전 대표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신도순대표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장애동포의 취직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들은 많이 있다고 하면서 광범한 동포들과 전문가들의 힘을 빌리면서 련락회의 활동을 보다 활기있게 벌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총회에 이어 동포복지문제특별강연《<장애>를 리해하기 위하여》가 진행되였다.

정신보건복지사인 신정순씨가 《우울증에 대한 리해와 사회복귀에 대하여-정신질환, 장애란 무엇인가-》, 사회복지사인 리혜순씨(시즈오까피어서포트쎈터 상담원)가 《자페증에 대한 리해와 그 지원에 대하여-지적장애와 <련계해나가는것>-》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특별강연에는 간또지방의 조선학교 교원들과 학부모들도 많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장애동포들과 어떻게 사귀여나갈것인가, 학교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절박하게 제기되고있는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강사들에게 적극 질문을 하고있었다. 이는 조선학교에서 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정보가 요구되고있는 현실을 잘 보여주었다.

(리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