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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국교정상화를 지향하는 이바라기집회

2012년 11월 22일 09:39 주요뉴스

평양선언리행이 관계개선의 길

《일조평양선언10주년 일조국교정상화를 지향하는 이바라기집회》가 18일, 이바라기현민문화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일본인사와 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집회는 집회 《이바라기평화옹호현민회의》가 중심이 되여 이바라기에서 10여년만에 조직되였다.

일본인사와 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호소인대표인 이바라기평화옹호현민회의 川口玉留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력사상 처음으로 일본과 조선의 수뇌회담이 진행되여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나 량국간문제는 좀처럼 진전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평양선언의 리행이야말로 일조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다. 이번 집회를 계기로 県적인 운동을 전개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이어 래빈으로 초청된 변호사인 矢田部理씨(이전 참의원의원)와 사민당이바라기현련합의 井坂章대표가 련대인사를 하였다.

집회에서는 총련이바라기현본부 리영훈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조국의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집회에서는 릿꾜대학 石坂浩一준교수(일조국교정상화련락회 공동대표 겸 사무국장) 가 《오늘의 정세와 일조국교정상화》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강사는 일조평양선언의 의의와 그후 일조대화과정 그리고 현재 평양선언리행에서 제기되는 과업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강연에 이어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성악부 학생들이 노래를 피로하였다. 학생들은 또한 조선학교만이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 배제당하고있는 현실과 미또시당국이 조선학교에 대한 조성금지급을 정지하고있는 부당한 처사에 대한 분한 심정을 토로하고 집회참가자들에게 협력해줄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마지막으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일조간의 현안문제를 풀고 국교정상화실현을 위하여 《경제제재》해제와 일조우호친선촉진, 조선학교에 대한 《무상화》적용을 촉구하며 아울러 이바라기현내에서의 조선학교에 대한 조성금지급을 중지시키려는 움직임을 단호히 반대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바라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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