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차체육단 력기책임감독 김명남씨, 《성공의 비결은 야심과 품성》


기관차체육단 력기책임감독 김명남씨(43살, 인민체육인)는 지난 20세기 국제력기무대의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한 관록있는 인물이다.

그는 1980~90년대 국제경기들에서 근 20년간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보유자로 이름떨쳤다.

13살 잡히던 해에 김명남은 고향인 평안북도 동림군 청소년체육학교에서 력기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제30차 런던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림정심선수를 키워낸 김명남책임감독(평양지국)

1983년에 기관차체육단에 입단하고 4년후인 1987년에 그는 처음으로 국제경기에 출전하였다.

도이췰란드 칼리크스타컵경기 56kg급에서 금메달을 따고 자신심을 가진 그는 장차 국제력기계의 강자가 될 만만한 야심을 품었다.

그는 2년후 몸무게를 9kg 더 올려 도전한 제19차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1989년)에서 또다시 1위를 함으로써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하였다.

특히 그는 1996년 일본에서 진행된 제28차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70kg급경기에서 94~95년 2년간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보유자인 중국의 전묵광선수를 누르고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김명남선수는 이 경기에서 3개의 아시아기록을 돌파하는것과 동시에 3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여 세계적인 힘장사로 두각을 나타내였다.

이 기적적성과는 민족의 대국상이후 고난의 행군을 하고있던 공화국의 《종말》을 떠들던 일본과 남조선출판물들의 보도를 뒤집어엎고 조국인민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1983년부터 2000년까지 17년간의 선수생활과정에 김명남선수가 국제경기들에서 받은 총메달수는 44개(금28, 은11, 동5)이다.

구체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메달 9개(금3, 은2, 동4), 아시아선수권에서 16개(금12, 은4), 기타 국제경기에서 17개(금13, 은4), 1992년 제25차올림픽에서 동메달1개, 1996년 26차 올림픽에서 은메달1개이다.

선수생활기간 아시아기록은 12차례, 세계기록은 9차례나 갱신하였다.

2001년부터 기관차체육단 력기감독직을, 2009년부터는 책임감독직을 맡고있는 그는 이번 제30차 런던올림픽경기대회 녀자력기 69kg급경기에서 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림정심과 같은 세계적인 녀힘장사를 키워냈다.

력기선수로서나 감독으로서 성공의 일로를 걸어온 김명남은 자기의 성공비결에 대해 《야심과 품성》측면을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야심은 훈련부담으로 인한 육체적고통으로부터 자기자신을 이겨내며 세계적인 강자를 반드시 꺾겠다는것이다.

그는 이러한 야심을 선수 및 감독생활과정에 늘 체현하고 실천해왔다.

《경쟁없는 발전은 있을수 없다.》는 자각밑에 그는 평시에 늘 자기의 경쟁대상을 정해놓고 훈련과정에도 그가 더 높은 수준에 오르도록 도와주며 이끌어주는 품성을 소유하고있다. 그러면서 자기는 항상 앞서나가는 그를 거울삼아 자기의 장점을 보다 살리고 부족점을 극복해나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군 한다.

김명남책임감독은 선수생활과정에 제일 아쉬운것이 지난 2차례의 올림픽경기대회들에서 은, 동메달밖에 획득하지 못한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경쟁대상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기술도 보다 련마하였다. 못 따낸 올림픽금메달을 자신이 키우는 선수들에게서 기대하고있다. 림정심과 같은 전도유망한 힘장사를 많이 키우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말한다.

그가 품을 들여 키우는 제자들속에는 그의 아들 김진일도 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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