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조선국방위원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미싸일정책선언》에 대한 원칙적립장 선언

2012년 10월 09일 12:04 공화국 주요뉴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변함없이 반미반괴뢰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9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공모하여 끝끝내 그 무슨 새로운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세상에 공개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장기간에 걸쳐 상전의 품에 기여들어 《미싸일지침개정》모의를 거듭해온 남조선괴뢰들이 7일 끝끝내 그 무슨 새로운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세상에 공개하였다.

이 《선언》의 기본내용은 괴뢰들이 장비한 미싸일사거리 300㎞를 공화국북반부 전 지역을 타격할수 있게 800㎞로 늘이고 초토화의 강도를 높일수 있게 필요한 경우에는 탄두중량을 지금의 500㎏이상으로 늘이며 무게 2.5t, 항속거리 300㎞ 인 새로운 살인무인타격기도 괴뢰들에게 장비시킨다는것이다.

지금 괴뢰들은 청와대와 괴뢰국방부의 공식인물들을 내세워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미싸일정책선언》으로 하여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충분히 억제할수 있게 되였으며 대전을 비롯한 남조선의 중부권지역에서 미싸일을 발사하여도 공화국북반부 전 지역은 물론 중국 동북지역과 로씨야의 원동지역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괴뢰들이 최근년간 미국상전으로부터 받아낸 《가장 큰 성과물》이라고 광고하고있는 이번 《미싸일정책선언》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한계선으로 중단함이 없이 몰아가면서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 상전과 주구의 새로운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청와대의 요구를 백악관이 받아물고 괴뢰국방부와 외교통상부의 요청을 미국방부와 국무성이 받아안고 리명박역도의 애원을 오바마미대통령이 받아들여 꾸며낸것이 바로 괴뢰들이 이번에 발표한 《미싸일정책선언》이다.

리명박역도가 미싸일사거리를 연장해달라고 오바마미대통령에게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쪼아리며 애걸한것만도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을 비롯하여 수십차에 이른다고 한다.

지금 오바마미행정부는 제놈들의 각본에 따라 괴뢰들이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공개하자마자 그것이 《가장 균형적이며 명확한 대응》이고 《절대적으로 합당한 조치》라고 괴뢰들을 춰주는 공식립장을 표명하고있다.

벌어진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첫째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괴뢰들의 《미싸일정책선언》으로 더욱더 명백해진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변함없이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그 실현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오바마미대통령은 우리와 평화롭게 지낼수 있다는 립장을 공개한바 있다. 미국무장관 힐러리도 같은 립장을 언론에 공개하였다.최근 우리와 공식 및 비공식석상에서 만난바 있는 미국가안전보장회의와 중앙정보국의 중진정책작성자들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에게 보낸 미국의 그 모든 메쎄지가 거짓이였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날을 따라 더욱 명백해지고있는 이상 세기를 두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한을 남긴 불구대천의 백년숙적을 청산하기 위한 반미대결전을 한시도 중단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립장이다.

이 반미대결전에서 사대와 굴종에 체질화되여 상전의 침략야욕에 맹종하고있는 남조선괴뢰들도 더이상 살아숨쉴 곳이 없게 될것이다.

둘째로, 상전의 부추김밑에 남조선괴뢰들이 미싸일에 의한 공화국북반부 전 지역 타격을 노리고있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대응한 군사적대비태세를 백방으로 강화할것이다.

전략로케트군을 비롯한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이 괴뢰들의 본거지뿐아니라 신성한 우리 조국땅을 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일본과 괌도, 나아가서 미국본토까지 명중타격권에 넣고있다는것을 우리는 숨기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미국과 괴뢰들을 비롯한 온갖 추종세력들의 핵에는 핵으로, 미싸일에는 미싸일로 대응할 모든 준비가 다 되여있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의 단호한 행동뿐이다.

세상이 알지 못하고 상상조차 할수 없는 진짜전쟁맛을 보여주자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이다.

셋째로, 이 기회에 정의를 사랑하고 진리에 공감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정부, 정당, 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에게 미국의 전횡에 경각성을 높일것을 호소한다.

상전과 공모하여 남조선괴뢰들이 발표한 《미싸일정책선언》은 단순한 미싸일사거리연장지침이 아니다.

여기에는 아시아대륙에 대한 전략적포위망을 구축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그것을 통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합중국의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지배주의적속내가 담겨져있다.

아직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와 수리아사태에 숨어있는 미국의 작간과 전횡을 가려보지 못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미국의 전횡에 각성을 높이고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일떠서야 할 때이다.

승냥이는 살아숨쉬는 한 절대로 풀을 뜯지 않는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변함없이 반미반괴뢰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