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발표 5돐기념 《조국통일포럼 오사까》


새 세대들이 생각하는 《우리의 미래》

10.4선언발표 5돐을 기념하는 《조국통일포럼 오사까》가 3일 이꾸노구민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한통련 오사까본부 리철고문,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대표위원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강태환부회장을 비롯하여 활동가들과 동포들 약 380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모임은 조청, 한청, 녀성동맹, 류학동, 학생협(재일한국인학생협의회)이 공동으로 실행위원회를 무어 주최하고 6.15일본지역위원회와 평통협이 후원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한청 성원들이 출연한 풍물놀이가 피로된데 이어 3명의 1세 동포들의 통일을 념원하는 심정을 토로한 인터뷰영상이 상영되였다. 그들은 고향에 대한 그림움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해 바친 자기 청춘시절을 돌이켜보며 새 세대들이 앞장에 서서 통일운동을 이끌어나가줄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파넬디스컷숀이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박재훈준교수의 사회밑에 조청 이꾸노동지부 리성행위원장, 한청교또 한성우상임위원, 학생협 조영화회장, 류학동오사까 박탁총무부장, 녀성동맹 히가시오사까지부 김국강국제통일부장이 발언하였다.

약380명이 참가한 《조국통일포럼 오사까》

박재훈준교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로무현대통령을 만나시고 마련하여주신 6.15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의의를 다시금 강조하였다. 그는 리명박정권 출범이후 북과 남사이의 합의가 모두 백지화되고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이 지속되고있으나 남측 민심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있으며 대통령선거 후보자들도 현 정권의 초강경적인 대북정책을 부정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통일은 《순간적인 행사》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표현하면서 통일로 향하는 흐름속에 현재가 있는것이며 그속에서 재일조선인들이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할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5명의 발언자들은 자기 경험에 비추어 새 세대로서 조국통일에 대한 립장과 견해를 이야기하였다.

리성행위원장은 새 세대들이 통일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며 발신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재일조선인이 북과 남, 해외를 이어줄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만큼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서도 실력을 갖추어야 하며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한성우상임위원은 조국통일은 《재일동포들의 미래》라고 하면서 더이상 통일을 가로막으려는 보수정권을 남조선에 등장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조영화회장은 새 세대들인 3, 4세대들이 선대들의 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향에서 배우며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박탁총무부장은 일본학교를 나오고 전문학교에서 배우고있을 때 우연히 류학동을 알게 되고 현재 전임활동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는 자기의 인생경험에 비추어 보면서 통일은 재일조선인이 일본에서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길이며 조선민족이 《진정한 해방》을 이루어내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김국강국제통일부장 또한 일본학교에 다니던 지난 시기 경험을 떠올리며 조선사람이 일본에서 당당하게 살아나가기 위해서도 조국이 하루빨리 통일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3명의 아이를 조선학교에 보내고있는데 앞으로 동포자녀들이 우리 말을 무기로 하여 북, 남, 일본을 이어주는 존재로 되여줄것을 바라고있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끝으로 《10.4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온 겨레에게 드리는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 초안이 랑독되였다.

실행위원회에서는 10.4선언발표 5돐에 즈음하여 오사까부내 동포들 104명의 메쎄지를 수록한 동영상을 인터네트 싸이트를 통하여 발표하게 된다.

(정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