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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사이에 큰물과 태풍피해

2012년 09월 24일 13:18 공화국

300명 사망, 600명부상, 행불

지난 6월중순부터 8월말사이에 있은 큰물과 태풍으로 조선의 전반적지역에서 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가 발생하였다. 그 피해상황을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300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부상 및 행방불명되였다.

8만 7,28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 침수되고 29만 8,050여명이 집을 잃었다. 12만 3,38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류실되였다. 2,690여동의 공공 및 생산건물과 350여동의 교육 및 보건부문 건물이 파괴되였다.

검덕지구에서 진행되고있는 큰물피해복구사업(조선중앙통신)

92개소의 상수도망과 40개소의 오수, 우수망, 1,300여정보의 소금밭이 못쓰게 되였으며 1만 6,900여그루의 가로수들이 넘어졌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131㎞의 송전선과 160여㎞의 전력케블이 류실되였으며 수많은 전주대가 넘어졌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50여개소의 갱이 침수, 붕락되고 180개소의 채탄장과 굴진막장이 물에 잠기였다. 1만 7,150여㎡의 철길로반이 류실되고 300여개소의 철길이 사태에 묻히였으며 수십개소의 차굴과 철다리가 피해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28일과 29일에 있은 태풍15호는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59명의 사망자와 50명의 행방불명자가 나고 8,10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 침수되였으며 2만 6,320여명이 한지에 나앉았다.

5만 1,6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류실되고 많은 농작물들이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960여동의 공공 및 생산건물이 완전 또는 부분파괴되고 침수되였다.

태풍피해를 가장 크게 받은 지역은 굴지의 광산들이 위치하고있는 함경남도 검덕지구이다. 이곳에서 34명의 사망자와 42명의 행방불명자가 났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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